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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ㆍ한국로슈진단,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성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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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ㆍ한국로슈진단,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성료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6.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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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ㆍ한국로슈진단,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 성료

▲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칠드런스 워크; Children’s Walk)’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비대면 ‘쓰담 달리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쓰담 달리기’는 ‘줍다(pick-up)’와 ‘천천히 달리다(jogging)’의 합성어인 플로깅(plogging)의 순우리말로, 건강 증진과 환경 보호가 동시에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활동에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EnvironmentSocialGovernance) 요소를 접목,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로슈 및 한국로슈진단 양사 임직원은 7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각자 선택한 장소에서 ‘쓰담 달리기’를 하며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조직 내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이번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동일한 금액을 추가적으로 기부하는 본사의 매칭 펀드와 함께 국내외 소외 아동 지원을 비롯해 아동 학대 예방 및 미혼모 처우 개선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로슈그룹은 지난 2003년부터 유니세프가 지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Day of the African Child, 6월 16일)’을 기념해 매년 전세계에서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를 진행해왔다. 

현재까지 63개국 151개 지역에서 24만 8천명 이상의 로슈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48억 5000만 원(약 2000만 스위스 프랑)을 모금한 바 있다.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아프리카 최빈국 어린이를 위한 식수 지원, 교육 개선 등과 각국 어린이 복지 및 교육에 지원되고 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를 위한 걷기 대회’에 올해 쓰담 달리기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해 소외 아동 지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진정성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과 한국로슈가 매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오랜기간 함께하고 있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원 로슈(One Roche)’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뿐 아니라 한국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함께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국다케다제약, 취약계층 100 가정에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영등포구 쪽방촌 거주 취약계층 100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영등포구 쪽방촌 거주 취약계층 100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영등포구 쪽방촌 거주 취약계층 100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희망박스(이하 ‘희망박스’)’를 전달하는 사회책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마다 더워지는 여름철, 폭염과 열대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돕고자 마련됐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밀집돼 있는 서울 내 지역을 방문한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간편식품 및 여름에 필요한 필수 제품을 직접 포장, 취약계층에 전달했으며 포장된 물품 안에는 참여한 임직원들이 직접 쓴 편지를 담아 응원의 목소리를 더했다. 

특히 코로나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문희석 대표는 “여름철 폭염에 쪽방촌 주민들의 어려움이 크다고 들었다. 한국다케다제약과 굿피플이 함께 준비한 ‘사랑의 희망박스’가 올해 긴 폭염을 겪을 쪽방촌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은 함께하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인류를 위한 보다 건강한 삶,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미래(better health for people, brighter future for the world)’라는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도 ‘날마다 맑은날’ 캠페인을 통해 기후환경 취약계층의 지역아동센터를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가 2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가 2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가 2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캠페인이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독려하는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슬로건이 담긴 팻말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캠페인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뉴원사이언스 김미연 대표에게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비아트리스 코리아 이혜영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가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대표는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비아트리스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 ‘헬시에이징 캠페인’의 파트너 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의 조현세 회장과 더불어, 대한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글로벌 화이자의 사업부문이었던 업존(Upjohn)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마일란(Mylan) 기업의 결합으로 2020년 11월에 출범한 비아트리스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회사의 핵심 가치인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확대(Access),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이끄는 리더십(Leadership),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Partnership) 등 3가지의 조화로운 실천을 통해 비아트리스는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모든 단계에서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는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의료계, 학계, 정부 기관, NGO 등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다양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헬시에이징 캠페인’,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R.E.D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 나감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의 공급을 넘어(Beyond the Pill) 헬스케어 업계 발전 및 건강한 한국 사회 건설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멀츠 울쎄라, 한국인 최적화 리프팅 프로토콜 정립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된 ‘멀츠 인스티튜트 전문가 유저 미팅’을 거친 끝에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국내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했다고 21일 밝혔다.
 
울쎄라 가이드라인은 임상적 효과는 그대로 유지하되, 환자의 만족도와 시술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표준화된 울쎄라 시술 프로토콜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 세계 울쎄라 시술 권위자들이 2012년 처음 고안한 이래 꾸준한 연구를 거듭하여 현재까지 여러 차례 업데이트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최신 울쎄라 가이드라인에는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반영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그동안의 지침이 서양인의 피부 및 노화 상태를 기준으로 제안된 것이기 때문에 최근 리프팅 시술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 및 동양인의 피부 특성에 완벽하게 부합하기에 무리가 있었다는 의견이 바탕이 됐다는 것.

한국형 리프팅 프로토콜을 고안하기 위해 멀츠는 지난 2020년 처음 전문가 유저 미팅을 개최해 울쎄라 시술 시 ▲에너지 레벨 및 효과적인 시술 라인 수 ▲피부 두께, 노화 등 환자 타입 별 고려사항 ▲각 부위 별 타깃 피부층에 대한 논의를 거쳤다. 

2차 유저 미팅은 1차 미팅 결과로 마련된 국내 울쎄라 가이드라인 초안의 실효성을 판단하고 보완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 1월에 개최됐다. 

국내 임상 전문가, 피부과 전문의들이 지난 6개월 간 앞서 수립한 지침을 바탕으로 시술한 환자 사례를 교환함으로써 실제 환자 유형 별로 시술 효과를 더 향상시킬 수 있는 노하우와 한국형 지침을 완성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그 결과 한국인의 피부에는 얼굴 전체를 기준으로 600-1000라인으로 시술할 때, 의사와 환자 모두 시술 결과에 만족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리프팅 프로토콜을 정립할 수 있었다. 

이 프로토콜의 핵심은 만족스러운 시술 효과를 위해서는 Treatment Density(초음파 치료 밀도)가 충분히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가장 최적화된 울쎄라 시술 가이드라인은 얼굴 전체를 기준으로 600-1000라인으로 시술하는 것이다. 

다만, 가이드라인에서는 실제 시술 라인 수와 부위는 개인별 니즈와 환자의 얼굴 사이즈 그리고 초음파 이미지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밖에 가장 최근에 진행된 유저 미팅에서는 울쎄라의 임상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이어갔으며, 지속된 미팅을 통해 임상 케이스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지난 1년 간의 여정을 통해 멀츠가 국내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가이드라인을 정립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멀츠는 지속적으로 전문가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한국형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가 있었다”면서 “그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먼저 전하며, 이번 한국형 리프팅 프로토콜이 리프팅 수요가 있는 환자들에게 보다 향상된 시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멀츠는 이번에 발표된 국내 울쎄라 가이드라인이 업계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튜이티브코리아, 대한비뇨기내시경로봇학회와 업무협약 체결

▲ 인튜이티브코리아는 지난 19일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비뇨의학 수술영역에서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인튜이티브코리아는 지난 19일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비뇨의학 수술영역에서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튜이티브코리아(한국지사대표 다키자와 가즈히로)는 지난 19일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와 비뇨의학 수술영역에서 로봇수술의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부회장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백성현 교수를 비롯해, 박진성(의정부 을지대학병원), 김태효(동아대학교병원), 한웅규(세브란스병원), 박성열(한양대학교병원) 교수와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대표 다키자와 가즈히로를 비롯해 김종곤 전무, 김준우 상무, 조상현 부장, 전지윤 부장, 손명국 차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비뇨의학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의 발전과 더 많은 의료진의 수술 역량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인튜이티브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기적으로는 ▲로봇 수술의 전문적 트레이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아카이브 구축, ▲로봇수술 신기술 관련 컨퍼런스, ▲새로운 수술법의 임상 타당성 확인을 위한 워크샵, ▲신제품에 대한 의료적 관점에서의 논의를 비롯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로봇수술 확산과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인튜이티브 한국지사 대표 다키자와 가즈히로는 “인튜이티브는 로봇수술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로봇수술의 발전을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내 비뇨의학과 의료진이 더 나은 로봇수술을 통해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말했다.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전승현 회장은 “이번 협약은 비뇨의학과에서 다방면으로 장점을 가지고 있는 로봇수술 술기의 지속적 진화와 의료진의 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진의 입장에서 환자가 더 진일보한 의료 환경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연구하며 적극적인 노력과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튜이티브의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최소침습방식으로 복잡한 수술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수술용 플랫폼이다. 수술기는 자체적으로 작동하지 못하며, 수술은 전적으로 시스템을 제어하는 집도의에 주도 하에 이루어진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10배까지 확대되는 3D 고해상 수술 화면과 집도의의 손의 움직임을 그대로 재현하는 손목 관절 기능의 수술 기구, 손 떨림 교정 기능 등으로 정밀한 수술을 돕는다. 

다빈치 로봇 수술기를 통한 수술은 2020년을 기준으로 전세계 67개 국에서 8백만 5천건 이상 진행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5,989대, 국내에는 올해 3월 기준 111대의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한국3M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

▲ 한국3M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 한국3M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한국3M(대표 짐 폴테섹)의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에 7월 1일부터 선별급여로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이번에 보험급여가 적용된 카테터 고정용 치료재료는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 CHG)을 함유한 테가덤 CHG 드레싱, ▲말초혈관 고정용 테가덤 I.V.드레싱이다. 

급여 적용에 따라, 이들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환자의 본인부담률은 80%로 적용된다.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에 따른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본임부담률이 50%로 낮아진다.

급여 적용 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테가덤 I.V.드레싱은 병원별 감염관리 지침에 따라 주사 부위를 변경해 삽입하는 경우, 다종의 약제 주입을 위해 여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 등 정맥내유치침, 말초동맥카테터를 삽입하는 경우에 급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테가덤 CHG 드레싱은 환자의 부주의나 땀 등 오염물질 등으로 인해 급여기준에 맞게 교체하여 사용한 경우에는 추가 인정이 가능하다. 단, 테가덤 I.V.드레싱의 경우에는 카테터 삽입 시에만 해당한다.  

이번 급여 신설은 카테터 삽입이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나아가 의료기관은 더욱 안전한 치료 현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사측에 따르면, 테가덤 CHG 드레싱은 FDA 승인을 받은 클로르헥시딘 함유 드레싱이며, CHG 불포함 드레싱 대비 ‘카테터 관련 혈류감염(Catheter-related bloodstream infection, CRBSI)’ 비율을 60% 감소시키는 효과를 입증해 감염 발생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7일간 내구성을 지속시켜 드레싱 교환 횟수를 감소시켰으며, 이를 통해 합병증 위험까지 최소화하여 궁극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테가덤 I.V.드레싱은 다이아몬드 패턴 점착 기술을 사용해 통기성은 향상시키면서 외부의 오염은 차단하고, 고습 조건에서도 높은 점착력을 유지한다. 

일반 말초 정맥(Peripheral Intravenous, PIV) 고정 드레싱 대비 5배 이상 높은 통기성을 가지며, 필름 드레싱과 테이프를 같이 사용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3배 이상 높은 고정력을 보인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본부 양종일팀장은 “3M의 테가덤 CHG 드레싱과 테가덤 I.V. 드레싱과 같이 다양한 치료재료에 대한 급여가 적용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3M의 기술을 통해 더욱 많은 환자들이 개선된 진료 환경 및 경제적 상황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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