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樹 나무 수
-下 아래 하
-石 돌 석
-上 윗 상
불교에서는 의식주를 탐하지 않고 간단히 하는 수행의 12 두타행이 있다고 하는데 수하석상은 이중의 하나에 해당된다.
간단히 말하면 나무와 돌위라는 뜻이니 이는 한데서 자는 잠을 말한다.
따뜻하지 않고 비바람 몰아치는 광야에서 잠을 자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불도를 닦거나 수행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표현했다고 봐야 한다.
불자가 아니어도 가끔은 이런 생활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다.
무소유를 실천하지 않더라도 조금 더 가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하면 자신이나 이웃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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