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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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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6.14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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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CSR 리포트’ 발간

2017년 업계 최초 발행...올해로 4번째

▲ 한미약품2020-21 CSR 보고서 표지.
▲ 한미약품2020-21 CSR 보고서 표지.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목표와 성과를 담은 최신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를 기반으로 작성한 ‘2020-21 CSR 보고서’를 발간하고 자사 홈페이지(www.hanmi.co.kr)에 게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이에 따른 ESG(EnvironmentㆍSocialㆍGovernance)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은 GRI Standard 기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이러한 흐름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2017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CSR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후 한미약품은 매년 보고서를 발행해 현재까지 총 네 번의 보고서를 제작했다.

한미약품의 핵심 기업가치인 ‘창조와 혁신, 도전’을 주제로 만든 이번 CSR 보고서는 표지에서부터 제약강국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세계무대를 향해 나아가는 한미약품의 의지가 표현돼 있다.

보고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R&D 경영 ▲고객을 위한 마음, 고객만족경영 ▲신뢰를 향한 도전, 윤리경영 ▲인간존중의 가치, 인재경영 ▲건강하고 안전한 사업장, EHS경영 ▲동반성장, 상생경영 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미약품의 노력과 성과를 담고 있다.

또 한미약품 2020년 지속가능경영 주요 뉴스, 지속가능성 주제에 대한 중대성평가, ESG 활동성과, UN의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이행결과 등을 수록해 한미약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구체화했다.

이번 보고서의 제3자 검증자인 한국표준협회측은 “한미약품은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혁신신약 창출과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제약업계에서 모범적인 ESG 경영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미약품이 지금처럼 도전적인 실행을 지속한다면 지속가능 분야의 리더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작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R&D와 지속가능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탄탄히 다지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R&D를 제약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으로 인식하고 제약강국을 향한 한미약품의 비전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어린이 소화제 ‘엄마손시럽’ 재출시

어린이해열제 ‘부루펜’으로 잘 알려진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어린이소화제 ‘엄마손시럽’을 재출시하며 어린이 상비약 제품라인업을 강화한다.

엄마손시럽은 2015년도에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으나, 재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면서 제품을 다시 내놓게 됐다.

‘엄마손시럽’은 어린이 위장에 알맞은 생약 성분을 배합해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구토, 식체 등 소화기 질환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능을 근본적으로 강화시키는 어린이 소화정장제이다.

황련, 황백, 황금, 용담, 감초, 아선약, 육계, 인삼으로 총 8개의 생약성분이 적절하게 배합돼 체질에 관계없이 만 1세 유아부터 복용 가능하다. 또한, 엄마손시럽은 동의보감을 기초로 만들어져 40여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아온 성분 배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엄마손시럽은 100ml 용량의 병 포장으로 기타 파우치 제품에 비해 보관 편의성이 높으며, 함께 제공되는 계량컵으로 연령별 복용량에 맞춰 복용하기 용이하다.

엄마손시럽 패키지는 편안한 미소를 띤 코알라 캐릭터를 삽입해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호감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지난 30년 간 어린이 해열진통소염제로 사랑받아 온 ‘어린이부루펜시럽’과 같이 ‘엄마손시럽’ 또한 아이들의 배앓이를 달래는 가정 내 필수 상비약으로 나란히 자리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엄마손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약품, 오는 17일 제142회 아트엠콘서트 첫 하프공연 진행

현대약품이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142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하며 ‘하피시스’와 함께 처음으로 하프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무대에 서는 ‘하프시스’는 황세희와 황리하로 구성된 국내 유일한 자매 하피스트 듀오다.

황세희는 최고의 하프제작사인 미국 ‘Lyon & Healy’ 사에서 주최하는 ‘Lyon & Healy Award’를 수상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하피스트다.

2014년에는 프랑스 국제 하프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위를 비롯해 미국, 헝가리, 일본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세계 3대 하프제작사 중 하나인 프랑스 Camac사가 수여하는 특별상 및 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내악 활동을 통해 폭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자로서의 가능성 또한 인정받고 있다.

언니인 황리하는 따뜻한 음색과 부드러운 음악성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는 하피스트로서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음악 콩쿠르 전체대상, 한국 음악 협회 콩쿠르 1위를 비롯해 프랑스, 멕시코, 슬로베니아 등지에서 열린 국제 하프 콩쿠르에서 수상한 바 있다.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와 국립 현대미술관 소리 특별전, 홍콩 하프 페스티벌, 금난새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 등 국내외 수많은 무대에서 연주하며 전문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두 자매는 펠릭스 고드프로이드의 ‘베니스의 축제’와 클로드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 ‘조각배’, 작품번호65’,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작품번호40’ 등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아트엠콘서트에서 처음으로 하프 단독 공연을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하피스트 자매와 함께 평소에 관람하기 쉽지 않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하프 선율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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