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08:55 (월)
제약협회 제61회 정총, 예산 28억 확정
상태바
제약협회 제61회 정총, 예산 28억 확정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기술 국제화로 글로벌경쟁력 강화’ 목표 결의

한국제약협회가 제61회 정기총회에서 ‘제약기술 국제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올 사업목표로 정하고, 전년대비 2.74% 증가한 28억2,7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24일 오후 3시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2005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승인하고 200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제약협회는 올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시장 지향적 연구개발 강화 ▲해외시장 진출 확대 ▲공정경쟁 풍토 확립 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쉐링 김창근 부사장 ▲현대약품 윤창현 부사장 ▲중외제약 최학배 전무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정해도 상무 ▲녹십자 정수현 상무 ▲한미약품 이정백 이사는 제약산업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종근당 안순길 상무 ▲대웅제약 정종근 상무 ▲대원제약 김동엽 부장 ▲동화약품 양규식 실장 ▲보령제약 김광한 차장 ▲한미약품 박양수 차장 ▲제약협회 김혜림 사원은 한국제약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약업신문 박병우 부장과 여약사신문 이명녀 부국장은 감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제약협회 김정수 회장은 “지난해에는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 자이데나와 레바넥스 등 신약을 개발하고, CW-231·이미페넴(이상 중외제약)·일라프라졸(일양약품)·클레부딘(부광약품) 등을 기술수출하는 등 10번째 신약개발국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해였다”며 “올해도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또 “올해 한-미 FTA 협상 돌입과 우수의약품 제조·공급에 대한 국민의 소리 등으로 쉽지 않은 해가 될 것”이라면서 “신약 선진국 미래를 열어 나간다는 신념을 갖고, 세계적 신약개발을 위해 창의력과 협력을 발휘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지난 15일 열린 1차 이사회(이사장 허일섭)에서 LG생명과학 양흥준 사장의 퇴임으로 결원이 된 부이사장에 정지석 이사(한미약품 부회장)를 부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