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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상근부회장에 문경태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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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協, 상근부회장에 문경태씨 영입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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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우전무 후임…대외적 위상 고려, 부회장 신설

한국제약협회는 24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제약회관에서 이사회(이사장 허일섭)를 개최하고 문경태 전 보건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문 신임 상근부회장은 1953년 부산 태생으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미국조지아대 대학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18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보건복지부 기술협력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파견,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문 부회장은 “정관까지 변경하면서 제약업에 문외한인 본인을 제약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한데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면서 “외교부에서 한-미간 의약품 통상업무 등을 담당한 경험과 복지부 연금보험국장으로 약가개정에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제약업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약협회 이사회는 신석우 전무 사임과 관련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 상근부회장직을 신설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긴급이사회에는 허일섭 이사장을 비롯한 50명의 이사가 참여했다.

이에 대해 김정수 회장은 “제약협회의 대외적 위상 등을 고려해 부회장직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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