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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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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3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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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 출시

▲동아에스티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주블리아 8mL’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주블리아 8mL’는 기존 ‘주블리아 4mL‘ 대비 용량이 2배로 늘어나 환자 복약 순응도가 높아지고, 4mL 두 병보다 8mL 한 병의 가격이 저렴해져 경제성도 개선됐다.

동아에스티가 지난 2월 피부과 의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블리아 인식도 설문 조사 결과, 주블리아 4mL 한 병 사용 이후 용량 부족으로 처방을 중단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손발톱무좀은 통상 6개월에서 12개월까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데, 용량이 8mL로 늘어난 만큼 한 병의 치료 기간이 길어져 손발톱무좀 치료 중단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블리아는 2017년 6월 출시 이후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으며 손발톱무좀 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치료제로 자리 잡았다. 출시 2년 차인 2018년 120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UBIST 기준 299억의 매출로 바르는 손발톱무좀 치료제 중 시장점유율 61%를 달성했다.

주블리아는 에피나코나졸 성분의 항진균제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된다. 국내에서 바르는 제형으로는 유일하게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았다.

뛰어난 약물 침투력으로 손발톱무좀 1차 선택약제로 선정될 만큼 높은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바르는 국소도포제의 장점인 낮은 부작용이 특징이다. 또한 사용 전 사포질이 필요 없고, 본체와 브러시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손발톱무좀 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용 항진균제의 경우 치료효과는 우수한 반면 간 독성, 소화기계 부작용 등이 우려되며, 국소도포용 항진균제의 경우는 체내 약물대사를 거치지 않아 부작용이 낮은 반면 치료효과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발톱무좀은 손톱이나 발톱에 피부사상균이 침입해 일으키는 질환으로 피부사상균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공공장소에 많은 사람이 모여 쉽게 전염될 수 있는 여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손발톱무좀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다른 신체 부위는 물론 가족 등 주변인에게도 쉽게 옮을 수 있는 질병이다. 늦게 치료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그에 따른 환자부담도 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환자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경제성을 개선시킨 주블리아 8mL가 손발톱 무좀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내 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발톱무좀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주블리아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원제약 정맥순환제 ‘뉴베인액’ 신규 광고 공개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고윤정의 신규 광고가 공개됐다.

대원제약의 짜 먹는 정맥순환개선제 ‘뉴베인액’의 신규 TV 광고 ‘붓기 없는 뉴미인, 뉴베인액’ 편이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광고에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다리 붓기의 빠른 해결을 주제로 한다.

“붓기, 빨리 좀 빠져 줄래?”라는 시크한 멘트와 함께, 다양한 붓기 관련 고민들이 제품 속으로 사라지며 보는 이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이후 ‘액상으로 빠르게 붓기 쫙’이라는 카피와 영상 효과로 뉴베인만의 솔루션을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또한 제약 광고에서 보기 드문 비비드한 색감으로 시선을 끌며, 액상이 제품으로 변하는 모습을 통해 뉴베인액의 가장 큰 특징인 액상형 파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뉴베인의 신규 TV 광고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작년 7월에 출시된 대원제약의 정맥순환제 ‘뉴베인액’은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종 개선, 혈행 개선, 혈관 탄력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트록세루틴이 3500mg으로 고함량 함유돼 있어 다리 둔중감, 부종 자극, 통증에 대한 개선 효과가 큰 제품이다.

정제 위주의 시장에서 휴대와 복용이 간편한 액상 파우치 형태로 개발된 최초의 제품으로,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개발한 대원제약의 파우치 기술력이 녹아든 결과물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약사들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SNS 등에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활발히 업로드하고 있으며, 약국에서도 소비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증가하는 추세다.

정맥류 질환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정맥 순환 개선제 일반의약품 시장 규모도 5개년 평균 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향후 뉴베인액의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함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뉴베인액과 차세대 미인 고윤정 씨의 이미지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했다”며 “‘뉴베인‘과 ‘뉴미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국약품, 2021 AG신진작가대상 시상식 개최

▲ (왼쪽부터)수상작가 류승진, 송아리, 박지수, 김수진, 안국약품 김선엽 본부장, 홍태호, 권민경.
▲ (왼쪽부터)수상작가 류승진, 송아리, 박지수, 김수진, 안국약품 김선엽 본부장, 홍태호, 권민경.

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 갤러리AG에서 지난 26일 ‘2021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본심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지원자 310명 중 포트폴리오 예심을 통과한 6명의 작가를 선정해 선정작가전을 개최한 이후 전시현장 본심사를 진행해 대상 1명(류승진), 우수상 1명(박지수), 장려상 4명(권민경, 김수진, 송아리, 홍태호)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은 서울대미술관 심상용 관장(미술사ㆍ조형예술학 박사)이 맡았고, 예심 심사위원으로는 홍익대 김은지 교수(철학 박사), 충북대 한의정 교수(철학 박사), 본심은 경기도미술관 안미희 관장, 수원시립미술관 김진엽 관장이 참여했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상작가들은 갤러리AG에서 매년 기획하는 다양한 기획전에 기본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고, 창작활동과 전시 기회를 동시에 제공받게 되며,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수상작 전시는 갤러리AG에서 6월 30일까지 열린다.

안국문화재단 갤러리AG(http://www.galleryag.co.kr/)는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공휴일 휴무) 방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 02-3289-4399로 하면 된다.

 

◇휴온스메디케어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 관심 집중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코펙스2021(COPHEX 2021)’ 현장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HUEN IVH E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코펙스2021(COPHEX 2021)’ 현장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HUEN IVH E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예방 및 멸균관리 토탈 솔루션 기업 휴온스메디케어(대표 이상만)는 ‘코펙스2021(COPHEX 2021)’ 현장에서 공간멸균기 ‘휴엔 IVH ER(HUEN IVH E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휴엔 IVH ER은 휴온스메디케어가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최첨단 공간멸균기다. 최신의 공간멸균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로도 약 20평 내외의 공간을 국제 표준(EN 17272)에 따라 멸균할 수 있다.

그간 해외 유수기업에서 과산화수소 멸균제를 증기화하는 기술인 VHP(Vaporized Hydrogen Peroxide)를 독점해왔으나, 휴온스메디케어는 액체핵화분사기술(Liquid Atomization Spraying Technology)과 멸균제의 증발 효율을 제고한 ‘에어쿠션 기술(Air cushion technology)’을 결합시켜 독자적인 IVH(invisible vaporized hydrogen peroxide) 기술을 확립, 휴엔 IVH ER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환경 친화적이면서 인체에 무해한 과산화수소 전용 멸균제 ‘스테리그린’은 증기화 과정을 거쳐 나노단위까지 입자가 작아지며, 작고 가벼워진 멸균제는 쉽게 확산돼 공간 구석구석에 있는 바이러스와 포자를 포함한 박테리아까지 사멸시킨다. 이에 대한 멸균 검증도 가능하다.

국내 기업 중 휴온스메디케어만이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화학적지시제(CI, Chemical Indicator) 생물학적지시제(BI, Biological Indicator) 일체형을 이용하면, 경제적으로 멸균 유의성과 유효성도 검증할 수 있다.

특히, CI와 BI는 멸균 여부를 검증하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지만 제조와 관리가 까다로워 그간 국산화가 이뤄지지 않아 수입 제품에 의존해왔던 실정으로, 휴온스메디케어가 국산 BI와 CI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휴엔 IVH ER은 한국 KC인증, 유럽 CE인증, 러시아 EAC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곧이어 중국 허가도 취득할 예정이다.

한편, 코펙스2021(COPHEX 2021)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됐다. 제약, 바이오, 화장품 산업계의 글로벌 생산기술 파트너를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전문 전시회다. 코로나 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지에서 수많은 기업 및 관계자가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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