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동아ST 한종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外
상태바
동아ST 한종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2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ST 한종현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동아에스티는 한종현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참여형 공익 캠페인이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 슬로건은 어린이 교통사고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의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이다. 횡단 시에 어린이는 잠시 멈춰 이쪽저쪽을 살펴보고 건너는 방어보행 습관을 기르자는 의미와 운전자는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서 이쪽저쪽을 살핀 뒤 주행하는 안전운전 습관을 만들자는 의미이다.

앞서 SK플라즈마 김윤호 대표의 지명을 받은 한종현 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제테마 김재영 대표를 지목했다.

동아에스티 한종현 사장은 “교통 약자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안타까운 사고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릴레이 챌린지의 확산이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하는데 있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동아에스티는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이동 약자들을 위한 약국 이동 경사로 설치, 저소득 암환자 약제비 지원 사업과 아동, 노인 학대를 비롯한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112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대웅제약, 2형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반려동물 대상 연구자임상 결과 발표

▲대웅제약은 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대웅제약은 27일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윤화영 교수팀을 포함해 5개 기관에서 인슐린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혈당 조절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 대부분이며, 인슐린 의존성은 제1형 당뇨병을 지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8주간 1일 1회 병용투여한 군과 3일 1회 병용투여한 군의 당화단백질 농도(fructosamine)와 공복혈당(fasting glucose), 인슐린 용량의 변화를 비교해 혈당 조절 효과를 평가했고 추가로 체중과 혈압의 변화를 관찰했다. 당화단백질 농도는 2~3주간의 평균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이 수치가 정상 범위 이상으로 상승할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연구 결과 당화단백질 농도는 1일 1회 병용투여군의 경우 약 20%, 3일 1회군은 약 15% 감소해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를 확인했다. 인슐린 투여 용량변화는 1일 1회 병용투여군은 25%, 3일 1회 투여한 군은 15% 용량 감소됐고, 1일 1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했다.

공복혈당의 경우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지만 감소하는 경향성을 보였다. 체중은 1일 1회군에서 5%, 3일 1회군에서 2% 감소한 경향을 보였고, 혈압은 1일 1회군에서 20mmHg 감소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성을 확인했다. 또한 이나보글리플로진 투여시 당뇨병으로 인한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이나 심각한 저혈당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확인되지 않았다.

발표를 맡은 안주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며 “특히 1일 1회 투여시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고, 두 그룹 모두 중대한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 또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연구자 임상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이 반려동물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며 “반려동물의 경우 인슐린 주사제 외에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가 없는 만큼 반려동물 대상 의약품을 개발한다면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9년 기준으로 전체 가구의 26.4%인 591만 가구에 달한다. 국내 반려동물 전체 시장 규모는 2027년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견의 당뇨병은 약 300마리 중 1마리, 반려묘는 약 200마리 중 1마리에서 발생되지만 당뇨병 치료 목적의 경구용 동물의약품은 없고 대부분 인슐린 주사로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이나보글리플로진’은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로, 국내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투여, 메트포르민과 병용요법, 메트프로민과 DPP-4 억제제의 3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을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신약으로 개발 중이며, 오는 2023년 국내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영제약, 헌옷 기부캠페인 ‘쉐어클로젯’으로 나눔 실천

▲유영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OTCAN)과 국내ㆍ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캠페인 ‘쉐어 클로젯’을 진행했다.
▲유영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OTCAN)과 국내ㆍ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캠페인 ‘쉐어 클로젯’을 진행했다.

유영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류지원 비영리 단체인 옷캔(OTCAN)과 국내ㆍ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캠페인 ‘쉐어 클로젯’을 진행했다.

쉐어 클로젯 캠페인은 ‘입지 않는 옷장의 옷을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기부캠페인은 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총 10박스의 옷, 신발 등 약 300여점을 옷캔에 전달했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이 옷캔을 통해 기부한 옷은 해외난민, 재난국가, 소외계층에 전달되며 국내에서는 쪽방촌, 다문화 가정, 가정학대 피해 아동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으로 환경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내외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