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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21 고용평등 공헌 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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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21 고용평등 공헌 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27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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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2021 고용평등 공헌 포상 국무총리표창 수상

▲대원제약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원제약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일ㆍ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공헌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원제약은 기계/설비 관련직의 성별 구분을 폐지하고 생산직 근로자의 승진 자격 연한을 대폭 단축하는 등 생산본부 직급 체계를 전면 개편함으로써 근로 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남성 비율이 높은 영업 직군의 경우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해 최소 여성 채용률을 설정해 우대하고 있으며, 남녀 승진 연한 차등을 동일하게 조정했다. 또, 경력 단절 여성 채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보장, 임신한 직원이나 육아기 직원의 근무 시간 단축, 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연근로제, 남직원 육아휴직, 다자녀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 양육수당 지급 등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 친화 기업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룬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고용평등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천연물 항암제 신약, 일본 특허 등록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연구개발 중인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연구개발 중인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연구개발 중인 천연물 유래 항암 치료제의 조성물 특허가 최근 일본에서 등록 결정됐다.

이번 등록 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폴로유사인산화효소1(Polo-Like Kinase-1, 이하 PLK-1) 저해 활성 물질을 해당 특허의 존속기간 동안 일본에서 독점,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트리하이드록시아세토페논(2,4,6-trihydroxyacetophenone, 이하 THA)은 호르몬 저항성 종양 또는 항암제 저항성 종양 및 타목시펜 저항성 유방암 표적 치료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

PLK 종류 중 하나인 PLK-1은 증식 중인 성체 조직과 분열 중인 세포에서만 발현되는 키나아제 단백질이다. 암 조직에서 PLK-1의 높은 발현 양은 암의 증식뿐만 아니라, 전이, 악성화와도 관련이 있어 PLK-1 저해를 통한 암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PLK-1 활성 저해 물질인 THA는 특히 치료가 어려운 호르몬 저항성 유방암의 진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차세대 유방암 치료제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에 등록된 일본 특허를 기반으로 미국의 유명 항암제 전문 제약사와 기술이전을 논의 중이다.

 

◇신신제약, 장애인 복지관 ‘정립회관’에 통증케어 키트 후원

▲ (좌측부터)정립회관 임충우 사회복지사, 백승연 재가복지팀장, 신신제약 이용택 PM.
▲ (좌측부터)정립회관 임충우 사회복지사, 백승연 재가복지팀장, 신신제약 이용택 PM.

신신제약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령 및 중증 재가장애인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복지관인 정립회관에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립회관의 전화 한통에서 시작됐다.

정립회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 및 중증의 재가장애인들이 정부 지원을 받는 의료 서비스 범주에 벗어나는 일상에서 필요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 구입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신신제약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신신신제약은 대표 제품인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키트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상처 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엄선됐다.

퇴행성 관절염, 근육통 등에 효과가 있는 파스 ‘록소크린 플라스타’, 촉촉한 수분감의 파스 ‘페노크린 카타플라스마’, 뿌리는 에어로졸 타입의 파스 ‘에어신신파스’, 경구용 해열 진통제 ‘이지펜연질캡슐’,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반창고 ‘메디큐어밴드’ 등이 포함됐다.

물품은 정립회관 연계 자문 약사를 통해 해당 가정으로 지급된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구급약품은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물품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면서 “모든 분들이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비새김 캠페인’에도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창립일을 기념해 코로나19 의료진과 한부모가족 등 응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제품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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