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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엑스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 최적 옵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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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엑스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 최적 옵션”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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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잘탄엑스큐, ‘고혈압+이상지질혈증’ 동반 치료 최적 옵션”

▲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가 아모잘탄엑스큐 등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가 아모잘탄엑스큐 등 아모잘탄패밀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세계 첫번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 4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엑스큐’의 임상적 이점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한 전문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전문의 약 200명 대상의 산학세션을 열고, 한미의 우수한 제제기술로 개발해 출시한 아모잘탄엑스큐 등 ‘아모잘탄패밀리’ 4종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산학세션의 좌장은 차의과대학 순환기내과 김종진 교수(강남차병원)가 맡았으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순환기내과 박성미 교수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동시 관리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성미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절반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고 있어 심혈관질환 발생을 낮추기 위한 통합적 치료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최근 국내외 연구들에서는 혈압과 LDL-C를 적극적으로 동시 치료할 때 임상적 이점이 크고, 이를 위해 복합제를 사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4제 복합제인 아모잘탄엑스큐는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 연구에서 우수한 혈압 강하 및 기저치 대비 약 60% 수준의LDL-C 감소 효과 등이 입증됐으며, 환자들의 내약성 또한 우수했다”고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혈압과LDL-C 관리가 동시에 필요한 환자군에서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김종진 교수는 “아모잘탄엑스큐 출시를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 아모잘탄패밀리는2019년 발표된The K-Central Study 등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다양한 연구에서 임상적 이점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하다”면서 “이뇨제와 스타틴, 에제티미브까지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아모잘탄패밀리는 CCB와ARB 병용 요법의 쓰임새를 더욱 유용하게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병용 요법 시 아모잘탄패밀리가 우선적으로 고려될 수 있는 최적의 복합제라는 점을 전문의들에게 충분히 소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의료진에게 보다 유용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 임상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제품 발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잘탄패밀리는 2020년 전년 대비 12% 성장한 1165억 원의 처방매출(UBIST 기준)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아모잘탄패밀리의 이 같은 지속 성장에 힘입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CCB/ARB 복합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셀리드-LG화학,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이전 계약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는 26일 LG화학과 CeliVax원천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항암면역치료백신은 예방이 아닌 치료 목적의 항암제로 종양 특이적 항원에 대한 인체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을 치료하는 백신이다.

이번 계약은 Neo-antigen(신생항원) 유래 암 항원을 탑재하는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에 대한 전 세계 독점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LG화학에 이전하는 것으로, 셀리드는 LG화학으로부터 10억 원의 계약금을 선 수취하고, 추후 개발 단계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1825억 원의 마일스톤을 지급받게 된다. 상업화 성공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지급받는다

LG화학은 자체개발 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암 파이프라인 확대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자체개발 항암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과 셀리드의 CeliVax 원천기술을 융합한 개인 맞춤형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셀리드가 보유한 CeliVax 항암면역치료백신(Cancer Therapeutic Vaccine) 기반 기술은 면역항암의약품 중 하나인 세포 기반 항암면역치료백신 기술이다.

환자에서 유래한 자가 B세포 및 단구를 항원제시세포로 이용하는 유전자 도입 세포치료제로 암항원과 면역증강제(α-galactosyl ceramide, α-GC)를 함유해 다양한 항암면역작용을 강력히 유도하고 1일 제조공정의 신속성을 특장점으로 한다.

 

◇휴온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휴온스가 양성이 평등한 조직 문화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휴온스가 양성이 평등한 조직 문화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2021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평등 공헌 포상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휴온스는 여성 인력 고용 노력을 인정받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 선정됐다. 남녀 간 고용차별을 없애고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여성 고용 및 여성 관리자 비율을 동종업종 평균의 70% 이상을 충족해야 하는 제도다.

휴온스는 여성근로자 고용비율과 여성관리자 비율 모두 각 37.12%, 12.5%를 달성해 동종업종 평균을 초과 달성했으며, 여성 친화적 제도 운영을 통해 양성이 평등한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온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여성 인력을 적극 고용함으로써 경력 단절 및 구직 희망 여성의 취업 기회를 높이는 한편, 여성 관리자 양성에도 힘쓰는 등 고용 평등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남녀 임직원 모두 차별 없이 능력을 개발하고 출산 및 육아 관련 복지 제도들을 자유롭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 밖에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및 가족 기념일 지원,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휴게 시간 보장, 유연근무제 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도 추구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우리 사회 양성평등 실현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서 표창을 수상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휴온스는 양성 모두 평등한 고용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평등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일자리창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2019,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국무총리 표창(2018, 고용노동부) ▲가족친화 우수기업(2015, 여성가족부) ▲노사문화대상(2014, 고용노동부)에도 선정된 바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한임상화학회 2021년 춘계 학술대회’ 참가

▲GC녹십자의료재단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지난 21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지난 21일(금)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임상화학회 2021년 춘계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이브로 진행되는 온라인 심포지엄과 녹화 동영상으로 제공되는 리뷰 코스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은 ‘검체채취의 실제적 이슈 및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검사’, ‘의료데이터 활용하기 및 검사 최신 지침과 실제’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리뷰 코스에서는 △임상화학 검사 자료의 이해를 위해 필요한 통계적 개념 △검사실 운영 II △종양 표지자 검사의 이해 △심혈관 질환 검사 △지질 및 지단백에 대한 강연이 제공됐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매년 대한임상화학회 학술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으며, 이번 대회에는 2명의 전문의가 연자로 참여했다.

먼저 이아람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소아청소년 내분비질환 검사’ 세션에서 ‘저신장증의 진단검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저신장증 관련 검사항목 소개, 검사법 및 검사 결과 해석 및 주의사항, 질관리와 표준화 및 일치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최리화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종양 표지자 검사의 이해’ 관련 리뷰 코스를 통해 ‘전립선암 표지자를 중심으로 한 종양 표지자 검사의 실제’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최 전문의는 이 강연에서 종양 표지자 검사에 대한 기본적 사항이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에 적용되는 증례, 전립선암 표지자 검사 관련 다양한 국제적 가이드라인과 최신 정보 등에 대해 발표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은 “임상화학검사는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의 평가, 경과 예측까지 환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중요성이 매우 높다”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검사의 품질 및 검사실 관리 분야에서 임상화학검사의 정확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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