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 오감도는 환자들을 위해 해금과 가야금 등 국악기와 기타, 베이스, 드럼, 건반, 플루트 같은 양악기가 앙상블을 이루는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오감도 리더 안태상 씨는 “우리 음악을 박수치며 즐겁게 들어주시는 환자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모두 쾌유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측은 “행복플러스 음악회는 2006년도에도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환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다음달 29일에는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유스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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