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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 신축’ ‘API원료 생산동 증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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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 신축’ ‘API원료 생산동 증축’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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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오송공장 ‘주사제동 신축’ ‘API원료 생산동 증축’

 

▲삼진제약은 오송공장에 주사제동을 신규로 구축하고 API 원료생산공장을 증축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삼진제약은 오송공장에 주사제동을 신규로 구축하고 API 원료생산공장을 증축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오송공장에 주사제동을 신규로 구축하고 API 원료생산공장을 증축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송공장의 신규 증축 공사는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주사제동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 105㎡으로 착공된다.

증축에 나서는 API 생산동은 지하1층~지상 5층 5149㎡의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적으로 부속 건물 3동을 포함해 전체 연면적 1만 6339㎡의 규모다.

오송공장 신규 주사제 라인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의약품 제조 기준’과 유럽의약품청(EMA)의 ‘무균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과 부합하는 주사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신 공장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제조공정에 작업자의 간섭을 줄이는 폐쇄식 시스템(Closed system)과 자동가스멸균시스템, 자동세척 및 자동멸균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공정 진행 데이터를 IT시스템과 통신이 가능한 기계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 팩토리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증축에 나서는 원료의약품 공장은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방식을 적용해 제품 품질을 고도화하고, 공정분석기술(PAT)을 도입해 제조시간 단축과 제조비용 절감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설계됐다.

신축 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공장 대비 생산 능력이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규모 생산을 요구하는 신약 임상 원료의약품과 향남공장에서 완제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원료의약품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삼진제약은 플래리스정(클로피도그렐), 뉴스타틴 R정(로수바스타틴) 등 주력 전문의약품의 원료를 직접 생산하는 만큼 주요 품목들의 원료 수요에 대응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진제약 장홍순 대표이사는 “이번 증축을 통해 EU-GMP에 적합하게 구축될 오송공장은 해외수출 판로 확보 등과 관련된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향후 해외시장 중심의 제약사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교두보로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신파스 아렉스, K-BPI 브랜드파워 3년 연속 1위 인증식 개최

▲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 부문 이립 상무.
▲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 부문 이립 상무.

신신제약은 지난 17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신신파스 아렉스’의 2021년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소염진통제 부문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증식에는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가치혁신 부문 이립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인증패 전달과 함께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영향력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브랜드 파워를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순위 변동이 드물던 이전과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1위 역전 비율이 역대 가장 높은 13.6%를 기록했으며, 산업 내 1위와 2위의 박빙 비율 역시 치열한 결과를 보여 코로나19 시대에 소비자가 인식하는 브랜드 지형도가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올해도 소염진통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한 총점이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해 2위 브랜드와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연상 이미지 분석 결과, ‘시원하고 효과가 빠른 전통적(대표성)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었으며, 지명 구매가 이루어지는 높은 수준의 충성도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인식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의 영향력이 커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질 좋은 국산 파스로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창업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또 다른 어려움을 겪는 지금의 소비자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신파스 아렉스는 신신제약의 62년 파스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대표 브랜드로, 처음에는 냉감 작용으로 붓기를 빼주고 차츰 온감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완화해 통증케어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촉촉한 카타플라스마 제형의 ‘신신파스 아렉스 마일드’와 바르는 ‘신신 아렉스 로션’을 출시해 소비자 기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형별 라인업을 완성했다.

 

◇창립 40주년 맞은 유영제약, ‘젊음’ 콘셉트로 홈페이지 전면 개편

▲ 유영제약 홈페이지 메인 화면.
▲ 유영제약 홈페이지 메인 화면.

유영제약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지난 17일 새롭게 오픈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젊은 기업 유영'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최신 웹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회사 측은 “젊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감각으로 인터페이스를 개선했으며,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PC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사용자 미디어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카테고리는 기업소개, 제품/연구개발, 고객, 홍보 센터, 투자 정보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제품과 기업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할 뿐 아니라 홍보센터를 신설해 보도자료, 미디어룸 등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 소통을 확대했다.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홈페이지 접속 시 팝아트 인트로 영상을 넣어 젊음의 이미지 표현을 시도했다는 점이다.

유영제약 역사관에서는 40주년 히스토리와 성장과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부광약품, 모기기피제 ‘BK 벅스프리’ 출시

▲부광약품은 이카리딘15% 성분의 모기기피제인 의약외품 ‘BK 벅스프리’를 출시했다
▲부광약품은 이카리딘15% 성분의 모기기피제인 의약외품 ‘BK 벅스프리’를 출시했다

부광약품은 이카리딘15% 성분의 모기기피제인 의약외품 ‘BK 벅스프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BK 벅스프리에 사용된 이카리딘 성분은 미국 및 유럽 등에서 등록ㆍ승인ㆍ사용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승인한 원료다. 국내 식약처에서도 생후 6개월 이상의 인체에 사용이 허가된 성분이다.

부광약품의 BK 벅스프리는 이카리딘 성분이 15% 함유된 제품으로 지속시간이 4~5시간이다. 이카리딘7% 함유 제품보다 지속시간이 길다.

부광약품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등 모기를 매개체로 한 질병은 물론 살인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 참진드기에 대한 기피도 가능해 캠핑, 등산 및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색이면서 피톤치드향이 나는 스프레이형 제품으로 남녀노소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BK 벅스프리는 의약외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6개월 이상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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