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 소재 척추전문병원인 박진규병원이 ‘척추관절건강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소 개소로 박진규병원은 척추·관절 질환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예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메덱스(MEDX)시스템 ▲슬링운동(Sing Exercise Therapy)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척추와 무릎관절 등의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운동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질환의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척추·관절질환의 1대1 치료 및 예방에도 기여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진규병원 원장 박진규 박사는 “다양한 척추질환은 수술만을 통해서는 재발 등 사후관리의 문제점이 있었지만, 연구소 개소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많은 연구를 통해 척추관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규병원 부설로 설립된 ‘척추관절건강연구소’는 전문가를 통한 과학적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개인별 맞춤 운동요법을 제공하고, 연구하며 여기서 수집된 각종 데이터는 전문 의료진에게 제공돼 척추·관절 진료시 임상적인 뒷받침을 하게 된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