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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공채 실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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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공채 실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4.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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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신입사원 공채 실시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보령제약이 전문의약품(ETC) 영업직군에 대한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지원서 접수는 5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AI역량검사 → 1차 면접 → 세일즈아카데미 → 2차 면접 → 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보령제약은 공채에서 객관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AI역량검사를 실시한 후, 제약영업 직무에 적합하고 영업사원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자들이 입사 전 자신의 적성을 판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원자들의 직무선택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기초학술교육, PT스킬, 오피스 문서 활용 교육 등 업무에 대한 이해도 및 개인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5주간 진행된다.

무엇보다 보령제약은 최근 보상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해 가고 있다.

2019년도 영업부문 공채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인 6300만원(인센티브 포함)을 기록했으며, 분기별 지급을 통해 지급시기의 간격을 좁혀 영업성과에 대해 즉각적으로 보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 전체의 경영실적 달성 시 지급되는 PS인센티브제도도 병행하여 운영 중이다.

특히 보령제약은 사내 핵심인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핵심인재에 선정되면 별도 인센티브 및 자사주가 지급된다.

또한, 전직원 대상 종합 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는 한편, 연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일주일간의 리프레쉬 휴가 등 복지제도를 확대하고 있다.

보령제약 안태완 인사팀장은 “AI역량검사와 5주간 운영되는 세일즈 아카데미는 인재 채용의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 미래의 보령제약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령제약은 동종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체계는 물론 다양한 직원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기업과 직원이 상생ㆍ발전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의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https://boryung.recruiter.co.kr/appsite/company/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및 AI역량검사 합격자는 5월 2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보령제약은 2014년부터 일방향 면접에서 벗어나 지원자들과 면접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뮬레이션 면접을 도입한 데 이어, 2017년부터는 제약업계 최초로 1차 면접 결과를 지원자들에게 피드백 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모사프리드+라베프라졸 복합제’ 미국 특허 등록 결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복합제제의 기술 특허를 등록결정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복합제제의 기술 특허를 등록결정 받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위장관운동촉진제 ‘모사프리드(Mosapride)'와 위산분비억제제 '라베프라졸(Rabeprazole)' 복합제제의 기술 특허를 등록결정 받았다.

이번 특허 등록결정으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미국에서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포함하는 복합제제 관련 기술의 독점, 배타적 권리를 보장받게 됐다.

복합제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발전시킨 것으로, 위장관운동촉진제와 위산분비억제제(역류성식도염 치료제, Proton Pump Inhibitor, 이하 PPI)를 복합했다.

특허 기술은 모사프리드와 라베프라졸을 유핵정(Tablet in Tablet) 제형으로 구성해 성분 간의 물리적 상호작용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였다. 부형제의 함량을 낮춰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일 1회 1정 경구 투여만으로 라베프라졸 단일정 1회 및 모사프리드 속방성 단일정 3회를 투여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2018년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제1882946호(존속기간 만료일 2036년 6월 27일)로 등록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출원된 특허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등록결정을 받았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16년 모사프리드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을 출시해 지난해 약 193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GC녹십자지놈, 국내 최초 HRD 검사 ‘HRD Test’ 출시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국내 최초로 난소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처방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검사 ‘HRD Test’를 출시한다.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국내 최초로 난소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처방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검사 ‘HRD Test’를 출시한다.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녹십자지놈(대표 기창석)은 국내 최초로 난소암 환자의 표적항암제 처방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Homologous Recombination Deficiency, 이하 HRD) 검사 ‘HRD Test’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난소암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여러 여성암 중에서도 특히 예후가 나쁜 암으로, 종양 제거 후 항암요법을 진행한 환자 중 5년 이내 재발률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난소암의 치료 성적을 개선시켜줄 표적치료제로 최근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억제제가 큰 각광을 받고 있는데, PARP 억제제의 효과는 BRCA1, BRCA2 변이가 확인된 환자 혹은 HRD가 확인된 환자에서 그 효과가 더 크다는 것이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상동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 HR)은 인체에서 DNA 양가닥절단을 복구하는 기전의 일종으로, HR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BRCA1, BRCA2의 기능 상실이 HRD의 중요한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

HRD Test는 BRCA1, BRCA2 변이에 대한 검사를 포함하며, 추가로 HRD의 결과로 인해 나타나게 되는 유전체 불안정성(Genomic instability)을 측정함으로써, BRCA1, BRCA2 변이 외에도 다양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HRD를 높은 정확도로 측정하는 검사이다.

국내에서 기존에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BRCA1, BRCA2 검사의 경우 진행성 난소암 환자의 양성률이 2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GC녹십자지놈에서 출시한 ‘HRD Test’는 전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서의 양성률이 50%에 달해, 표적항암제 처방이 가능한 환자를 더 많이 선별해 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영곤 GC녹십자지놈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는 “이번 ‘HRD Test’는 국내 최초의 HRD 검사로 표적 항암치료의 사각지대에 있던 많은 난소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BRCA1, BRCA2 검사 양성 환자로만 제한된 표적항암제 처방 급여 대상이 향후 HRD 검사 양성 환자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난소암 환자들이 치료 부담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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