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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혈압 안전지대’ 국내서도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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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혈압 안전지대’ 국내서도 개시
  • 의약뉴스
  • 승인 2006.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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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 교육 프로그램…4월말까지 가입 신청

한국노바티스는 스위스 본사가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고혈압 환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혈압 안전지대’를 국내에서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혈압안전지대’는 고혈압 환자들이 정상 범위(혈압 안전지대)의 혈압 유지에 필요한 고혈압 교육 및 관리 수단과 지원을 통해, 환자들이 정상 혈압을 유지하고 활동적인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심혈관계 건강 유지의 필수요건은 건강한 혈압 유지이다. 노바티스는 고혈압 환자들이 ‘심혈관 안전지대’에 도달하기 위한 조건으로 이상적인 혈압의 범위를 140/90 ~ 120/80 mmHg 또는 그 이하로 정의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정확한 혈압 목표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혈압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필수적”이라면서 “정상 범위 혈압 수치 조절을 위해서는 꾸준한 약물 복용, 운동·식생활 개선, 혈압의 주기적인 측정 및 관찰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혈압 안전지대’ 프로그램은 환자들로 하여금 목표 혈압을 설정하고, 목표 혈압에 도달하는 것과 목표 혈압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환자 교육과 수단을 지원한다. 또한 담당의사와 환자는 정기적으로 목표혈압치 도달 및 유지 등을 함께 중간 점검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환자에게는 가입 축하 선물(BMI 지수 및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위험도 측정표), 혈압기록수첩과 함께 교육용 책자, 무료 혈압계(선착순 1만 명 대상)가 지급된다.

‘혈압안전지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혈압 환자는 인근 지역 내과(종합 병원 제외) 주치의나 080-406-2580(월~금, 9:00~18:00)을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가입은 4월 말까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개원의는 노바티스 영업직원 또는 상기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참여 의사들에게는 환자교육 자료들이 제공된다.

이종구심장내과의원 이종구 박사(심장내과 전문의)는 “환자와 담당 의사간의 긴밀한 협조 관계는 고혈압과 같이 약물치료, 식이요법, 운동 등을 병행해 장기간 관리해야 하는 심각한 질환 치료 성공의 핵심”이라며 환자와 담당의사 사이의 의사소통 증진이 치료 개선에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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