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인당 330년 전통 명품…천연사향·우황·수우각 사용

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최근 북경동인당제약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고 품질의 한약재를 처방한 ‘동인우황청심환-B’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동인우황청심환-B’는 사향의 대체물질인 L-무스콘이 아닌, 천연사향과 천연우황을 사용, 생약성분 그대로의 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정신안정, 심계항진, 고혈압, 자율신경실조증에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우각(물소 뿔)이 처방돼 있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황청심환 제품 중 수우각이 처방된 제품은 동인우황청심환-B가 유일하다. 제품명의 B도 수우각을 뜻하는 ‘Bugalis’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이외에도 인삼, 천궁, 백출, 당귀, 영양각 등 20여 가지 생약이 고루 처방돼 뇌졸중 후유증, 고혈압, 기혈부족, 정신안정 등에 효과적이다.
동인우황청심원-B는 3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북경동인당제약의 최고 명약 중 하나로, 송나라 한의서인 ‘태평혜민화제국방(太平惠民和劑局方)’을 근거로 한 청조황실의 정통 처방으로 생산됐다.
특히 일동제약은 기존 우황청심환의 맛을 개선하고, 환의 크기를 줄인 소환 제형의 제품도 발매해 복용 부담을 크게 줄였으며 휴대도 간편해졌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동인우황청심환은 중국을 여행하는 분들이 선물용으로 애용할 만큼 이미 국내에서도 유명한 명약”이라며 “일동제약이 북경동인당제약의 정품을 국내에 발매하게 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복용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품문의 : 일동제약 고객상담실 080-022-1010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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