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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사노피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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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사노피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4.2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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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아모잘탄큐’, 사노피 통해 러시아 시장 진출

 

▲한미약품의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가 사노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의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가 사노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의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가 사노피를 통해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ㆍ권세창)은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아모잘탄큐의 현지 제품명인 ‘트리스타니움(Tristanium)’으로 러시아 연방 보건부(MOH)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CCB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 ‘로사르탄’에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이다.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우수한 고혈압 및 고지혈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이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 영업 및 마케팅, 판매를 전담한다.

사노피는 이번에 시판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판매 전략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공식 발매에 나설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러시아 현지로 수출한다.

고혈압치료제는 러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치료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러시아는 고혈압 유병률이 인구 10명당 4명가량으로 발병률이 높지만,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20%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어서 고혈압치료제의 잠재 성장률이 큰 시장으로 분류되고 있다.

현재 아모잘탄큐를 구성하는 3가지 성분인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로수바스타틴의 러시아 시장은 약 4000억 원으로, 아모잘탄큐는 이 세 성분의 복합신약으로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모잘탄큐는 작년 한국에서 100억 원대 처방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혈압ㆍ고지혈증 치료의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아모잘탄큐에서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뺀 2제 복합신약 ‘아모잘탄’은 2017년부터 사노피와 러시아 판매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4년간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한국에서 연간 1000억 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아모잘탄패밀리’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중요한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서 ‘카나브’ 학술세션 진행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카나브’ 학술세션을 진행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이 지난 16일 개최된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카나브’ 학술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카나브 학술세션은 ‘심혈관계 질환 관리의 최신지견’이라는 대주제 아래 한양의대 신진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피마사르탄을 활용한 국내 고혈압관리 현황(The management of hypertension with Fimasartan in Korea)’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신 교수는 발표를 통해 국내 고혈압 관리 현황, 카나브의 뛰어난 효능효과 및 안전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에 대한 카나브의 효과를 입증한 ‘FANTASTIC연구’와 70세 초과의 고령 고혈압환자에 카나브 처방시 안전성을 입증한 ‘FITNESS연구’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FANTASTIC 연구는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 301명을 대상으로 카나브와 로사르탄(성분명)을 각각 150명과 151명에게 투여 후 24주 시점의 단백뇨 감소 효과를 비교한 임상시험이다.

카나브는 투여시점 대비 ‘고혈압을 가진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장병’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는 로사르탄에 비해 뛰어난 단백뇨 감소효과를 FANTASTIC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FITNESS 연구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HYVET 연구를 진행한 ACEI계열 고혈압치료제인 페린도프릴과 카나브를 각각 고령의 고혈압환자 93명과 100명에게 투약하여 8주 후 좌위 수축기혈압 변화량을 측정했으며, 임상시험 결과 카나브는 페린도프릴 대비 우수한 혈압감소 효과를 확인했고 이와 동시에 유사한 이상반응율을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카나브는 두 연구를 통해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 추가 획득을 승인받았으며,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사용연령 확대를 승인받은 바 있다.

보령제약 Rx부문 윤상배 전무는 “이번 2021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 중 진행된 카나브 세션은 카나브의 임상적 가치를 많은 의료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면서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나브의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다양한 치료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Co, ‘기술기반의약품’으로 240조 파머징마켓 공략 본격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초의 공동 투자ㆍ개발 컨소시엄이 국내 기업들의 파머징마켓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글로벌 진출형 제형기술기반 개량의약제품 개발’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제품보다 제제기술 및 복약순응도 등을 차별화한 기술기반의약품(Technology Based Medicine, TBM)으로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 과제의 골자다.

KIMCo는 개별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감염병 치료제ㆍ백신 연구개발과 생산,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글로벌 시장 공략 등을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56개 기업이 약 70억 원을 출연, 출범한 재단법인이다.

정부 과제 수주를 통해 KIMCo는 기업 간 협업을 가속화하고, 기술경쟁력을 극대화해 파머징마켓 등 신흥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해외에서 혁신신약 개발과 긴급한 감염병 사태 대응 등을 위해 활발히 운영하는 컨소시엄 모델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와 유럽제약산업협회(EFPIA) 회원사들이 공동 출자해 구축한 유럽 혁신의약품 이니셔티브(IMI)가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KIMCo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7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이달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 9개월 동안 정부 출연금 130억 원에 민간부담금을 합쳐 총 201억 6500만원 상당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정책과제 수행을 통한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KIMCo측은 설명했다.

KIMCo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는 TBM의 현지 임상 및 제품 출시 등을 지원해 성공 사례를 만들고,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기술수출 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블록버스터 개발을 통한 제약바이오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확장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KIMCo는 사업 참여기업인 ▲대원제약 ▲동국제약 ▲렉스팜텍 ▲애드파마 ▲우신라보타치 ▲유한양행 ▲티온랩테라퓨틱스(이상 가나다순) 7개 기업의 장기지속형 주사제, 나노가용화 기술기반의약품, 약물방출조절 의약품 등을 발판 삼아 아세안,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중남미 등 파머징마켓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파머징마켓(중국 제외)은 전체 의약품 시장의 17%에 달하는 2161억 달러(약 240조원) 규모로, 매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구가 약 6억 6000만명에 달하는 아세안 지역은 세계 인구의 약 9%를 차지하는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그간 파머징마켓은 TBM 의약품의 허가 및 규제가 확립돼있지 않고, 현지 네트워크 인프라 확보가 여의치 않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KIMCo는 리딩기업 및 중소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하고, 매칭 및 협업 시스템을 구축해 파머징마켓 진출 장벽을 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KIMCo는 리딩 기업의 개발, 인허가, 제조생산, 글로벌 인프라 진출 등 노하우와 중소기업의 경쟁력 있는 연구기술을 결합, 역량을 극대화하고 타겟 지역별 임상 지원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TBM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약제학회 등과 글로벌 진출ㆍ인허가ㆍ학술 등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고, 학계전문가로 구성한 R&D 자문위원회와 국내 리딩 제약기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사업화 자문위원회 등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TBM의 파머징마켓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KIMCo 허경화 대표는 “‘TBM을 통한 글로벌 진출 가속화, 글로벌 제약강국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삼아 TBM 기술개발 및 파머징마켓에서의 성공적인 사업화라는 사업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타겟 시장을 거점으로 약 1600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자궁내막증 치료제 ‘로라엔정’ 웹 심포지엄 개최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오는 28일(수) 오후 7시부터 ‘로라엔정과 함께하는 자궁내막증 웹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부침윤성 자궁내막증’ 진단치료 전문가인 포항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도균 과장이 강연자로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자궁내막증 초음파 진단 및 치료와 환자의 통증에 대한 내용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개원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초음파 진단법과 자궁내막증 진료 노하우도 소개된다.

‘세계 부인과 내시경학회’, ‘아시아태평양 자궁내막증 학회’ 등에서 초청받는 등 이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도균 과장은, 국내 최초로 골반신경학 임상진료와 골반신경 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하여 증식하는 질병으로, 월경혈의 역류와 면역학적 요인, 유전적 요인 등으로 발생하며 극심한 생리통과 골반통이 동반된다. 침투된 자궁 내막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수술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재발 위험이 높다. 이로 인해 수술 시 복강 내 퍼져 있는 자궁내막증 조직을 얼마나 잘 제거하느냐가 추후 재발률에 영향을 미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면서 재발이 잦고, 계속 진행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치료가 까다롭다”며 “이번 웹 심포지엄은 김도균 과장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새롭고 현장감 넘치는 내용의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미야리산U ‘THANK U’ 이벤트 진행

신신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대표 제품인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미야리산U ‘THANK U’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21%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 고객 전원에게 휴대용 알약통을 증정한다.

베스트 리뷰를 쓴 고객들에게는 발뮤다 토스터기(1명),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 머신(3명), 배달의 민족 3만 원 쿠폰(30명), 스타벅스 아이스라떼 쿠폰(33명)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미야리산U ‘THANK U’ 이벤트는 신신HL 브랜드 공식몰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및 G마켓, 옥션, 쿠팡, 11번가, 인터파크, 위메프 등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진행된다.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미야리산U가 판매되지만, 이벤트는 신신HL 공식 인증 마크가 있는 페이지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에게만 적용된다.

신신제약 미야리산U는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위산, 항생제에도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과 장내에서 99.9% 발아해 증식하기 때문에 장내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미야리산U는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중 유일하게 의약외품으로 등록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묽은 변, 변비, 복부 팽만감 등 장 트러블에 관한 효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미야리산U에는 소화를 돕고 간 노폐물을 배출시킨다고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성분도 함유돼 있어 장뿐만 아니라 소화기능 개선 및 간 노폐물 배출 등에도 효과가 있다. 간 기능 개선제의 대표 성분인 UDCA는 섭취 과정에서 소화효소를 만들어 프로바이오틱스 구성 균을 사멸시키지만, 낙산균은 스스로 생성한 자연 보호막으로 인해 소화효소에도 사멸되지 않아 UDCA와 공존이 가능하다.

신신제약 정경재 브랜드매니저는 “미야리산U는 알 크기가 작아 굵은 알약을 먹기 힘든 어린이부터 노화로 장기능이 떨어진 노년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히며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 다가오는 기념일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선물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현대약품, 혈행 개선 건강기능식품 ‘안부타민정’ 출시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현대인들의 혈행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안부타민정’을 새롭게 출시했다.

안부타민정은 혈행 개선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잘 알려진 은행잎추출분말과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시켜주는 비타민 B6염산염을 주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다.

여기에 주로 파인애플의 줄기와 열매에서 추출한 브로멜라인과 비타민C, 치커리추출분말, 마늘추출분말 등 다양한 부원료들을 함유했다.

용량은 120정으로, 하루에 한 번, 1정씩 복용하면 된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안부타민정은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식이나 육류 및 인스턴트 식품 섭취가 잦거나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케이컨셉, 실버케어 중개 모바일 앱 ‘케어고’ 출시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케이컨셉(대표 황해수)은 실버케어 중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이하 앱) ‘케어고(Care GO)’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어고’는 개인 맞춤형 요양병원 또는 요양시설을 매칭해주는 앱으로, 환자가 앱 내에서 건강 상태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그에 적합한 기관을 추천해준다. 또한, 추천된 곳의 담당자와 채팅 상담을 할 수 있어 ‘케어고’를 통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ㆍ시설 입소 후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가 앱을 통해 보호자에게 제공되고, 앱 내에서 비대면 결제가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도 강점이다.

회사측은 환자와 보호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업무 제휴를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컨셉 관계자는 “국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섰고,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부모님 세대를 위한 실버케어가 주목받고 있다”며 “‘케어고’는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요양기관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컨셉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 유비케어의 자회사로, EMR 연계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의료 소프트웨어ㆍ서비스 개발을 위해 2018년 인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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