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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1-04-23 16:32 (금)
서울시약 "오세훈 시장과 소통하며 약사 정책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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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오세훈 시장과 소통하며 약사 정책 강화하겠다"
  •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
  • 승인 2021.04.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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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정책 대대적인 변화 예고..."약사 관련 정책은 변화 없을 듯"
▲ 오세훈 시장의 당선으로 서울시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는 적극적으로 정책 건의에 나설 방침이다.
▲ 오세훈 시장의 당선으로 서울시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약사회는 적극적으로 정책 건의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시 정책의 결정권자로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도 분주한 모습이다.

앞으로 오 시장과 적극적으로 대화에 나서 약사 관련 정책 추진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지난 7일 보궐선거에서 57.5%의 득표율로 서울시장에 당선됐다.

오 시장은 선거과정에서 박원순 전 시장의 정책 중 약 75%에 대해 수정ㆍ폐기를 선언, 서울시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에 약사사회에서는 세이프약국과 소녀돌봄약국 사업이 재검토 대상에 포함되는 것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두 사업은 박 전 시장의 대표적인 약사 관련 정책이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보건의료 핵심 공약으로 개인적 영역의 건강 개념을 행정 영역으로 전환하겠다며 전 시민에 스마트워치를 보급,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외에는 오 시장의 보건의료 공약 속에 약사나 약국에 대한 내용이 없어 당선 후 정책 방향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약은 오세훈 시장이 가져올 변화의 바람이 약사 정책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미 올해 예산안이 확정됐을 뿐 아니라 서울시 사업예산에서 약사 관련 정책 예산의 비중이 낮다는 이유다.

서울시약 한동주 회장은 “오세훈 시장의 당선으로 서울시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약사 관련 정책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진행할 사업에 대한 예산안은 이미 확정된 상황이어서 바꾸기 어렵다”며 “대대적인 변화를 위해선 여당이 다수인 시의회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 사업예산에서 약사 관련 정책 예산의 비중이 크지 않아 개선 대상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선거에 앞서 서울시약은 지난달 31일 오세훈 후보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약사 정책을 건의에 나선 바 있다.

건의서에는 ▲공직약사 처우개선(약무직렬 수당 개선, 5급 정원 확대 등) ▲코로나19 백신 관리 전담 인력에 약사 포함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 공동주최 협조 ▲식약처 주관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공모 협조 등 주로 약사의 공적 역할 강화에 대한 내용이 많았다.

나아가 서울시약은 조만간 오세훈 시장을 만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동주 회장은 “서울시약은 적극적으로 서울시와 소통하며 정책 강화에 나서겠다”면서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을 통해 오세훈 시장과 만나 약사 관련 정책건의서를 토대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이른 시일 내에 간담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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