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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세계 골수종의날 맞아 한 달간 ‘킵 고잉 챌린지’ 진행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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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세계 골수종의날 맞아 한 달간 ‘킵 고잉 챌린지’ 진행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3.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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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 세계 골수종의날 맞아 한 달간 ‘킵 고잉 챌린지’ 진행

▲ 암젠코리아는 3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킵 고잉(KEEP Going) 챌린지’를 3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암젠코리아는 3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킵 고잉(KEEP Going) 챌린지’를 3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3월 30일 ‘세계 골수종의 날(International Myeloma Day)’을 맞아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여정을 응원하기 위한 ‘킵 고잉(KEEP Going) 챌린지’를 3월 한 달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킵 고잉 챌린지’는 재발 또는 불응을 반복하며 장기적인 치료 여정을 헤쳐가야 하는 다발골수종 환자와 가족의 장기 투병 과정을 공감하고 응원하기 위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의 참여하에 진행된 사내 걷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킵 고잉 챌린지’에는 약 50여 명의 암젠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개별적으로 3월 한 달간 다발골수종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걷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총 누적 거리 120km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우의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을 응원하고자 각자 길 위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함께 교환하는 사내 행사를 지난 3월 29일 가졌다. 

암젠코리아는 2019년 다발골수종 환우 응원을 위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을 런칭한 이후로 다발골수종 환우들과 가족들을 응원하고 공감하기 위한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킵 고잉 챌린지’ 역시 ‘새롭게 더 사는 열두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젠코리아는 2021년 걷기 챌린지 목표 달성을 기념해 추후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항암제사업부 김미승 상무는 “이번 ‘킵 고잉 챌린지’를 통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이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마음으로 다같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하고, 120km를 걸으며 다발골수종 환우를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암젠코리아 항암제사업부는 앞으로도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12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확인된 키프롤리스를 통해 다발골수종 환우들의 기대 여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이뤄내고, 보다 희망적인 다발골수종 치료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고령화와 평균 수명 연장으로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유전적으로 복잡하고 이질적인 특징으로 첫 재발부터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젠코리아의 다발골수종 치료제 키프롤리스(성분명: 카르필조밉)는 이전에 한 가지 이상 치료를 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에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 또는 덱사메타손과의 병용요법으로 승인, 3제 및 2제 병용요법 모두에 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다케다 애드세트리스, 성인 림프종 1차 치료 급여 확대

▲ 한국다케다제약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 한국다케다제약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은 림프종 치료제 애드세트리스(성분명: 브렌툭시맙 베도틴)가 4월 1일부터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HL) 및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systemic Anaplastic Large Cell Lymphoma, sALCL) 성인 환자에서 1차 치료로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0 양성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재발성 또는 불응성의 CD30 양성인 호지킨 림프종 중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실패한 환자의 2차 치료 이상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비대상 환자의 3차 치료 이상에서만 급여가 가능했다. 

그러나 ‘암환자에게 처방ㆍ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1년 3월 17일)에 따라 애드세트리스는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IPS(International Prognostic Score) 4점 이상의 호지킨 림프종 환자 및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는 CD30 양성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 환자의 1차 치료제(단, ALK 양성인 경우 International Prognostic Index 2점 이상)로 급여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치료 혜택이 확대됐다.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의 아형(subtype)인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은 면역 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3-4기 호지킨 림프종 환자의 30-40%는 병용화학요법 ABVD(아드리아마이신+ 블레오마이신+빈블라스틴+다카바진)와 같은 1차 치료에서 실패하며, ABVD 환자군의 26%가 5년 내 질환 진행이나 재발 또는 사망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은 비호지킨 림프종의 약 10-15%를 차지하는 말초 T세포림프종(PTCL) 중 하나로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대비 치료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이번 애드세트리스 급여 확대를 통해 오랫동안 1차 표적항암제의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호지킨림프종과 전신역형성대세포림프종에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과 함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 사업부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기 위해 헌신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애드세트리스는 ECHELON-1 3상 임상연구를 통해 이전 치료 경험이 없는 3-4기 전형적 호지킨 림프종 환자에서 ABVD 요법 환자군 대비 우월한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3년 무진행생존기간(PFS) 분석 결과 애드세트리스 병용군은 83.1%(95% CI, 79.9-85.9)로 ABVD 환자군 76%(95% CI, 72.4-79.2)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나 질병의 진행 위험을 30% 낮췄다(HR, 0.704 [95% CI, 0.550-0.901, p=0.005).

또한 ECHELON-2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말초T세포림프종 환자에서 기존 CHOP (시클로포스파미드+독소루비신+빈크리스틴+프레드니손) 요법 대비 무진행 생존기간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애드세트리스 병용군에서 48.2개월(95% CI 35.2 to not evaluable)로 CHOP요법 환자군의 20.8개월(95% CI, 12.7-47.6) 대비 2배 이상 연장됐으며, 질병의 진행 위험은 29% 감소했다. 

ECHELON-2 연구는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말초T세포림프종(PTCL) 환자에서 CHOP 요법 환자군과 비교하여 독성의 증가 없이 전체생존기간 개선을 확인한 최초의 전향적 3상 임상 연구다.

◇한국엘러간-애브비 컴퍼니, EC/ES BU 총괄 김효섭 전무 영입

▲ 김효섭 전무.
▲ 김효섭 전무.

한국엘러간-애브비 컴퍼니는 김효섭 전무를 EC/SC(Eye Care/Specialty Care) BU의 총괄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김효섭 전무는 1997년 LG화학에서 경력을 시작, LG생명과학, 노바티스, 알콘 코리아를 거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 알콘 연구소에서 제약 및 안구 건조(Pharmaceutical & Dry Eye) 제품의 아시아 마케팅 총괄로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후 펩트론에서 사업 개발을 담당하며 비즈니스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김 전무는 연세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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