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작은 어린 아이나 어린 짐승이 이리저리 천천히 자꾸 걷는 모양을 나타내는 부사다.
한 곳에 있지 않고 앞이나 옆으로 움직이는데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 나가는 모양새다.
쓰러질 것 같으나 쓰러지지 않고 위태롭지만 그 상태가 이어진다.
센 말은 아장아장이고 큰 말은 어청어청이다.
돌이 지난 아이가 아창아창 걷는 모습에 엄마는 손뼉을 치면서 좋아했다고 표현할 수 있다.
누구나 이런 시절을 겪었다.
그 시절을 회상하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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