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5-07 21:34 (화)
애브비, 국내 보험급여 출시 14주년 기념 사내 행사 성료
상태바
애브비, 국내 보험급여 출시 14주년 기념 사내 행사 성료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3.22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애브비는 TNF-알파 억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국내 보험급여 출시 14주년을 맞아, 3월 22일 이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시행했다.
▲ 한국애브비는 TNF-알파 억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국내 보험급여 출시 14주년을 맞아, 3월 22일 이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시행했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TNF-알파 억제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국내 보험급여 출시 14주년을 맞아, 3월 22일 이를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를 비롯해 국내에서 휴미라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애브비, 한국에자이 휴미라 사업부 임직원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석자들은 추억의 사진과 함께 자가면역 질환 환자를 위한 휴미라의 발자취와 성과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휴미라와 치료하는 여러 질환들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며 휴미라 국내 출시 14주년을 기념하고 면역 매개 염증성 질환 치료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기여를 다짐했다.

휴미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사이토카인 중 하나인 TNF-알파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그 기능을 차단함으로써 환자의 증상을 개선하고, 일부 난치성 질환의 관해를 유도하는 100% 인간 단일클론항체제제다.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척추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건선과 같은 다양한 면역매개성 염증질환(자가면역 질환)에 쓰이면서 환자들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왔다. 

2003년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이래 약 18년 간 전세계에서 12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되면서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됐으며, 국내에는 2006년 허가를 받고 2007년 3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보험급여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처방이 이루어졌다.

휴미라는 자가면역질환 치료 시장의 리더로서, 치료 옵션이 부족한 다양한 자가면역 질환의 치료를 위해 가장 독보적으로 임상연구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휴미라는 현재 출시된 TNF-알파 억제제 가운데 가장 많은 14개의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베체트 장염, 화농성 한선염,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TNF-알파 억제제 중 유일하게 사용을 허가 받았다. 

소아 크론병,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소아 골부착부위염 관련 관절염, 소아 판상 건선 등 안전성이 무엇보다 중시되는 소아 적응증도 4개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휴미라는 개발 단계부터 현재까지 20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시행한 100여 개의 임상시험에 기반해, 가장 방대한 규모의 안전성 데이터베이스를 갖고 있기도 하다.

이외에도 휴미라는 자가주사가 가능한 제제로 환자들의 치료 경험에도 주목, 주사 통증과 편의성을 개선해 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혁신도 병행해왔다. 

2012년에는 주사기 바늘 커버에 천연고무(라텍스)를 제거해 알러지 반응을 줄인 라텍스 프리(Latex Free) 주사를 도입하고, 2017년에는 구연산을 제거해 기존 제형보다 환자의 주사 통증을 84% 감소시킨 새로운 제형인 CF(Citrate Free) 제제를 출시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는  "휴미라는 치료제로 환자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는 애브비의 환자 중심주의를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14년에 이르는 여정을 한국의 환자들과 함께 해 왔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도 소감을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그간의 면역 질환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면역 질환 환자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치료 경험과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한국에자이와 한국애브비가 긴밀하게 협력해 휴미라가 14년 동안 국내에서 꾸준히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면서 “많은 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리며,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환자들이 질병에서 좀 더 자유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