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지난 11일 제1차 한약정책단 및 한약위원 연석회의(정책단장 조병금, 위원장 김정수)를 열고 올 4월부터 한방강좌와 건강식품 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방강좌 3개월, 건강식품 강좌 1개월로 하여 회원들이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과립제 강좌로 건강식품을 적절히 접목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정책과 관련, 약국한약의 활성화를 위해 마음 놓고 한약 취급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약사법에 관련된 불합리한 조항을 개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연계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국내외 생약 재배단지를 견학해 한약의 유통구조와 여러 가지 실태를 파악하는 현장학습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기종 부회장과 조병금 한약정책단장, 박찬두 한약정책위원, 김정수 한약위원장, 문윤옥·백경숙 위원, 이성영 한약강사가 참석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