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지수가 3월 첫날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반면, 제약지수는 3월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 의약품지수는 1만 8010.52로 전 거래일 대비 103.00p(-0.57%) 하락, 1만 8000선이 위태롭게 됐다.
반면, 제약지수는 1만 1634.16으로 전 거래일 대비 239.42p(+2.10%) 상승, 의약품지수와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지수에서는 신풍제약(+8.47%)이 유일하게 5%를 웃도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한미약품(-7.00%)과 부광약품(-6.64%)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제약지수에서는 이수앱지스(+17.59%)와 인트론바이오(+15.31%)가 15%이상 급등한 가운데 네이처셀(+8.86%), 테라젠이텍스(+8.41%), 동구바이오제약(+7.79%), 오스코텍(+7.56%), 유바이오로직스(+7.30%), 에이비엘바이오(+6.16%), 유틸렉스(+5.39%), 바이넥스(+5.15%) 등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다.
반면, 피플바이오(-8.53%)와 녹십자웰빙(-7.86%), 세운메디칼(-6.21%) 등 3개 종목의 주가는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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