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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가려움 잡는 무좀약 ‘티어실쿨크림’ 출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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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제약, 가려움 잡는 무좀약 ‘티어실쿨크림’ 출시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3.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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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예산군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기부

▲ 충남 예산군 황선봉 군수와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우).
▲ 충남 예산군 황선봉 군수와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우).

보령제약(대표 안재현ㆍ이삼수)이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 경구용 임신중단약물 독점 공급계약 체결

현대약품(대표 이상준)이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Linepharma International)과 경구용 임신중단약물의 국내 판권 및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약품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한 의약품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콤비 제품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돼 있어 안전한 임신중단약물로 인정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임신중단약물을 구입해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용 용량과 방법, 복용 금기대상 등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며 “이번 약물 도입은 여성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택이었고 향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약이 복용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라인파마 관계자는 “산부인과 영역의 선두주자인 현대약품과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로써 라인파마의 안전한 임신중단 의약품을 한국에 공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테넥스 “FDA, ‘오락솔’ 시판허가 보완 요구 서한 보내와”

아테넥스는 FDA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에 대한 보완요구 서한(CRL, Complete Response Letter)을 받았다고 자사 보도자료를 통해 1일(미국 현지시간) 밝혔다.

아테넥스 보도자료에 따르면, FDA는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이 정맥주사 대비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

아울러 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BICR, blinded independent central review)가 19주차에 평가한1차 평가 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결과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 평가를 위해 미국 내 전이성 유방암 환자 대상의 적절한 신규 임상시험 수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잠재적 시판허가 승인을 위해 투여 용량 최적화 등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려왔다.

이에 아테넥스는FDA 요구사항인 임상시험 설계 및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단계로서 시판허가 승인 조율을 위한 미팅을 FDA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아테넥스 측은 “이번 FDA의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락솔의 시판승인을 얻기 위한 최선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삼일제약, 가려움 잡는 무좀약 ‘티어실쿨크림’ 출시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송가인을 모델로 앞세운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의 라인업을 추가해 크림 제형의 ‘티어실쿨크림’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티어실쿨크림’은 무좀균 치료효과가 높은 테르비나핀 성분에 리도카인(국소마취제) 및 멘톨 성분을 추가해 무좀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더욱 시원하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족부백선 및 사타구니 완선에 효능이 있으며, 포장단위는 시중 제품 대비 5g 많은 20g으로 출시한다.

이로써 삼일제약은 1회 적용 무좀치료제 ‘티어실원스’, 에어로솔 타입의 무좀치료제 ‘티어실에어로솔’과 함께 크림 타입의 ‘티어실쿨크림’ 출시로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할 수 있는 무좀약 3종을 갖추게 됐다.

티어실 삼총사의 공통성분인 테르비나핀은 진균 세포막의 합성을 억제해 무좀균을 사멸시킨다. 특히 테르비나핀 성분은 무좀의 주 원인균인 피부사상균에 대해 강력한 항진균 효과를 나타낸다.

티어실 삼총사의 맏형 격인 ‘티어실원스’는 특허받은 실리콘 필름막을 통해 최대13일간 지속적으로 침투시켜 단 1회만 사용해도 무좀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티어실에어로솔’은 에어로솔 타입의 특성상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삼일제약CHC사업본부 신정렬 PM은 “이번에 출시한 ‘티어실쿨크림’은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켜주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에 청량감을 더해주는 ‘멘톨’성분을 추가해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일제약은 티어실원스 홈페이지(tiersil.co.kr)를 통해 가까운 판매약국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무좀고민을 해결해주는 무좀상담 채팅봇인 ‘무좀곰’을 운영하고 있다.

 

◇GC녹십자셀,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전문 CDMO로 도약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 획득...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중 ‘최초’

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은 국내에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기업 중 최초로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신설된 내용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가 되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처리, 공급하기 위해서는 해당 허가가 필요하다.

즉, 세포치료제의 경우 그 원료가 인체 혹은 그 외 세포나 조직에서 추출해야 하므로 세포치료제 위탁생산을 위해서는 반드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는 별개로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득해야 한다.

GC녹십자셀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

이미 2020년 매출 중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GC녹십자랩셀 등의 CDMO 매출이 전년대비 524% 크게 증가했고, 2021년에도 CDMO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 이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금번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를 통해 국내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세포치료제 CDMO사업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셀센터(Cell center)는 세포치료제 생산에 최적화된 cGMP수준의 첨단 설비 및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고도화된 관리 및 생산시스템을 도입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세포치료제 생산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CAR-T치료제의 등장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세포치료제 CDMO분야가 주목받고 있으며, GC녹십자셀은 그동안 세포치료제의 허가, 생산, 판매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활용해 세포치료제 전문 CDMO사업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셀은 2020년 이뮨셀엘씨주 매출액 356억 원 달성했고, 고형암 대상의 CAR-T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오쏘몰 이뮨’, “환절기 건강관리 책임진다”

환절기 우리 몸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이 중요하다.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챙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독일 프리미엄 멀티비타민&미네랄 ‘오쏘몰 이뮨’은 비타민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와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며 정상적인 면역기능 등 영양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액상과 정제 2중 복합 제형으로 이루어진 제품으로, 총 10가지 비타민과 8가지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한 영양보충과 건강관리를 한 번에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쏘몰 이뮨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성분인 ‘아연’을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18% 함유하고 있으며,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000%에 달하는 10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및 철 흡수에 필요하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이 외에도 항산화 효과가 있어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미량영양소인 ‘셀레늄’을 1일 영양성분기준치에 가까운 50㎍ 함유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항산화 기능에 관여하는 대표 영양소인 ‘비타민E’ 또한 1일 영양성분기준치의 1264% 함유돼 있다.

오쏘몰은 30개가 넘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브랜드다. 오쏘몰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서 체계적인 연구 개발 조직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제품 개발에 힘 쏟고 있으며, 원료부터 제품의 최종 생산까지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독일을 넘어 전 세계 32개국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 오쏘몰의 대표 제품 오쏘몰 이뮨 또한 국제 식품 안전기준인 ISO 22000 인증을 취득한 100% 독일 현지 설비를 통해 생산되며, 엄격한 품질 관리가 적용된다.

동아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오쏘몰 이뮨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의 전문 연구진이 30년간 찾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하루 한 병으로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오쏘몰 이뮨으로 봄철 건강 관리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18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이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8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18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과 기업 간의 신뢰형성에 주력해 온 결과 우수 의약품 및 생활용품의 생산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유한양행은 최근 제약기업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인 신약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 있어 우수한 신약의 개발은 국민 의료보건 향상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유한양행은 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다양한 연구소 및 벤처기업 등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월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허가받아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후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우수 의약품을 출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존경받는 기업을 넘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경주할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요즘 기업들의 생존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부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속가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은 경영에 있어 외형적 성장은 물론 ESG 분야에서 가치를 창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가운데 ESG 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경영에 있어서 존경받는 기업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두는 데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최근 유한양행은 전경련과 지속가능발전소가 조사한 ESG 평가에서 환경부문과 책임경영 부문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국약품, ALL in One 한 팩 비타민 ‘V-PACK’ 출시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나날이 높아지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1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건강기능식품 V-PACK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V-PACK은 남성용, 여성용, 주니어 3가지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간다. 남성용은 3정 2캡슐, 여성용과 주니어는 4정 1캡슐로 구성돼 있다.

3가지 제품은 ‘헤마토코쿠스’가 공통성분이다.

여기에 더해 ‘남성용’에는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과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밀크씨슬,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경천 추출물이 들어가 있다.

‘여성용’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 전잎과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에 도움을 주는 테아닌, 피부보습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이 추가됐다.

‘주니어용’은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홍삼,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은행잎추출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옥타코사놀이 더해졌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건강기능식품과는 차별화된 점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안국약품에 고객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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