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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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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2.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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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창립 80주년 사사 발간

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28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80년간 도전과 변화의 역사를 담담히 기록하고, 그 역사를 함께 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창립 80주년 사사를 발간했다.

이번 창립 80주년 사사는 1940~50년대 유유제약 제품 광고, 1960년대 수기로 작성된 제품설명서 등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와 회사와 인연을 맺은 전ㆍ현직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 총 3장으로 구성됐다.

각 챕터는 유유제약이 창립된 1941년부터 20년 단위로 주요 이슈를 정리한 1장, 유승필 회장과 유원상 사장의 문답 형식으로 구성된 대담을 비롯해 공장장ㆍ노조위원장ㆍ영업사원ㆍ환경미화원 등 최소 20년 이상 근무한 직원 9인의 심층 인터뷰와 신입 직원들이 한 문장으로 표현한 유유제약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2장, 의약품 연구개발 성과 및 미래 파이프라인과 생산시설을 소개한 3장으로 구성됐다.

유유제약 창립 80주년 사사는 총 236페이지의 단행본으로 제작됐으며, e북 형태의 PDF파일로도 만들어져 유유제약 홈페이지에서 열람될 예정이다.

 

◇일동제약그룹 송파재단 결산, 지난해 장학금 1억 7850만원 지원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이사회를 열고 2020년도 결산을 승인했다.

결산 결과, 지난해에 총 21명의 학생에게 합계 1억 78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의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리고자 1994년 설립된 순수 장학 목적의 재단이다.

설립 당시,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그가 남긴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 원 상당)와 현금 3억 원을 무상으로 출연해 장학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현재 송파재단은 일동홀딩스 주식 81만여 주와 일동제약 주식 6만 5000여 주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장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범 이래 27년간 연인원 548명에게 총 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올해는 16명의 학생에게 약 1억 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헬스&이너뷰티브랜드샵 ‘메이올웨이즈’ 오픈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이 프리미엄 그린라이프 브랜드 ‘메이올웨이즈(May Always)’의 첫 단독 매장을 26일(금) 오픈한다.

서울 지역 최대 규모이자 국내 최초의 미래형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 문을 여는 메이올웨이즈는 ‘언제나 싱그러운 5월 같은 프리미엄 그린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하는 동국제약의 ‘헬스&이너뷰티’ 브랜드이다.

자연에서 온 식물 성분인 ‘병풀(Centella asiatica)’을 활용해, “May I help you? Yes! May Always!”이라는 콘셉트로 인테리어한 메이올웨이즈 매장에서는 비타민, 루테인, 유산균 등의 다양한 건강기능식품과 ‘센텔리안24’의 인기 화장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국제약은 더현대 서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28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선착순 1000명에게 마데카 마스크팩(4매입)을 무료로 증정하고, 매장 방문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900명에게는 건강식품 3종 샘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증샷 이벤트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게시글을 선정해, 5명에게 멀티비타민도 선물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관계자는 “메이올웨이즈와 더현대 서울을 설명하는 공통된 키워드는 자연”이라며, “동일한 지향점을 갖는 브랜드와 유통이 만나, 건강한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이올웨이즈는 이어서, 3월 1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두 번째 단독 매장을 오픈하는 등 단독 유통망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전국 53개 백화점에서 샵인샵의 형태로 운영 중인 기존 매장들도 향후 단독 매장 형태로 리뉴얼해 나갈 계획이다.

 

◇GC녹십자엠에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루마니아 수출 계약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 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 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이다.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GC녹십자엠에스 안은억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키트처럼 팬데믹 종료 후에도 상시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남미와 아시아 등에서도 수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 출시

헬스케어전문기업 보령컨슈머헬스케어(대표 김수경)가 건강 솔루션 브랜드 ‘브링(BRing)’의 위 건강기능식품 ‘위엔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브링 위엔포스’는 식약처 인증 개별인정형 원료인 감초추출물이 주원료이며 비타민B1, 비타민B6, 나이아신, 베타카로틴 등 기초영양소 4종을 함께 배합한 국내 최초의 감초액상 위 건강기능식품이다. 항헬리코박터효과 및 위점막 보호효과를 통한 위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원활한 신진대사와 신체 밸런스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주원료인 감초추출물은 ‘기능성 소화불량 인원 대상 기능성원료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위 건강 관련 지표(NDI) 10개 항목(상복부 팽만감, 상복부 통증, 트림, 복부팽창, 조기 포만감, 메스꺼움, 구토, 역류, 속쓰림, 식욕 부진)에서 개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겔타입의 액상 제형으로 섭취시 위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코팅력을 갖추고 있어 제품의 효과를 빠르게 느낄 수 있으며 Gastro-Ad(유산균 발효 대두분말), 금은화추출분말, 마 분말, 양배추 분말 등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부원료로 사용해 위의 편안함을 유지시킨다.

또한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인공색소, 설탕 등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꿀 분말, 아가베시럽, 프락토올리고당 등의 자연 원료를 사용해 인위적이지 않은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역시 ‘브링 위엔포스’의 장점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브링 브랜드 담당자는 “최근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의 변화에 따라 위의 불편함을 느끼고 위 건강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제형부터 부원료까지 다양한 요소를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챙긴 ‘브링 위엔포스’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 건강을 관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링의 다양한 자연주의 헬스케어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몰인 ‘브링몰(bringmall.co.kr/)’ 또는 유명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bring_lifetimecare/)을 통해 브링의 브랜드 스토리와 새로운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어린이 보육원에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

▲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실시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오른쪽에서부터) 동아제약 박정우 상무,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 상주고등학교 정창배 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실시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에서 (오른쪽에서부터) 동아제약 박정우 상무, 상주보육원 한영식 원장, 상주고등학교 정창배 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4일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보육원에서 ‘가마솥 마음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고 발전하기 위한 1사1촌의 일환으로써 경상북도 상주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상주보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상주보육원, 상주고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보탬이 되고자 보육원 운영 및 아이들의 건전한 인격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상주고등학교는 보육원과 연계해 진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실시된 동아쏘시오그룹 ‘가마솥 마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가마솥 마음 캠페인은 사회 구성원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및 기부 관심도를 높이고자 실시된 기부 캠페인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DMBio 임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사회복지법인 상주보육원은 1950년에 설립돼 19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보호하고 양육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의 더 나은 일상을 지원하고 나아가 행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후원금 전달이 보육원 어린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밝은 미래를 그려갈 수 있는데 도움이 되고 상주지역 발전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1억 원을 기부했다.

동아에스티는 걸음 기부 캠페인 캠페인 ‘Fun:D(펀 콜론디) 캠페인’의 수익금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시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코로나19 예방 유니세프 희망키트를 전달했으며, 동아제약은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지원 캠페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를 통해 생리대를 지원하고, 생리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 생리대 후원사업에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대표 박종덕)가 1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 6곳으로부터 접촉을 요청받았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iN1011-N17의 초기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임상 2상(PoC, Proof of Concept)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 후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이엔테라퓨틱스 박종덕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밀도를 극대화시킨 이온채널 플랫폼에 모회사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제약ㆍ바이오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신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이 25년 경력의 신약개발 전문가이자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박종덕 대표이사를 영입해 지난 5월 출범한 신약개발 전문회사다.

지난 11월 AI 신약개발기업 디어젠과 난청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고, 12월에는 포스텍 KIURI 연구단과도 iN1011-N17 개발에서 이온채널 플랫폼의 적격성 강화를 추진하는 연구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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