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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진통소염제 ‘울트라셋’ 판매협약 체결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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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진통소염제 ‘울트라셋’ 판매협약 체결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2.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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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진통소염제 ‘울트라셋’ 판매협약 체결

SK케미칼이 진통소염제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SK케미칼(사장 전광현)은 한국얀센(사장 제니 정)과 진통소염제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울트라셋(아세트아미노펜, 염산트리마돌 복합제)’ 패밀리에 대한 국내판매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케미칼은 울트라셋의 유통 및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한다. 한국얀센은 생산을 전담하게 된다.

계약된 제품은 울트라셋정, 울트라셋세미정, 울트라셋이알서방정, 울트라셋이알세미서방정으로, 총 4종이다.

SK 케미칼과 한국얀센 간의 판매협약은 2019년 치매치료제 ‘레미닐’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SK케미칼이 도입한 울트라셋은 2002년에 최초로 개발돼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진통제 중 하나다. 울트라셋은 중등도부터 중증의 통증까지 광범위한 통증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효과가 강한 진통제에 다수 포함됐던 마약성분이 없어 중독이나 약물 남용과 같은 부작용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울트라셋은 2008년 특허가 만료된 후 현재까지 249개의 제네릭 제품이 출시돼 경쟁이 심화됐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한국얀센은 울트라셋의 시장 점유율이 다시 한 번 확대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SK케미칼은 통증 영역에서 400억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자사의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그리고 한국릴리의 둘록세틴염산염 성분 1위 심발타를 코프로모션 하고 있어 진통소염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울트라셋 성분은 조인스와 병용률 2위, 심발타와는 1위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IQVIA에 따르면, 국내 울트라셋 성분 시장은 지난해 3분기까지 약 602억 원 규모에 최근 매년 4%씩 성장하고 있다. 울트라셋은 지난해 같은 분기까지 국내에서 18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SK케미칼 파마기획실 김정훈 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진통소염제 포트폴리오가 한층 더 강화됐다”며 “기존진통소염제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 제138회 아트엠콘서트, 첼리스트 박유신의 ‘러시안 나이트’ 개최

현대약품이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네이버 V-LIVE를 통해 첼리스트 박유신과 함께하는 138회 아트엠 콘서트 ‘러시안 나이트’를 개최한다.

박유신은 경희대 음대를 전 학년 장학생으로 수석 졸업하고, 2015년에는 독일로 건너가 드레스덴 국립음대에서 석사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동 대학 ‘최고연주자과정’까지 마친 첼리스트다. 송영훈과 박경옥, 에밀 로브너, 노버트 앙어 등 세계적인 첼리스트들을 사사했다.

2017년 드레스덴 국립음대 실내악 콩쿠르 1위를 비롯해 2018년 레오시 야나체크 국제 콩쿠르와 안톤 루빈슈타인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며 유럽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남서독 필하모니와 러시아 국립발레단 오케스트라, 베를린필하모니 챔버홀, 라메나우 바로크홀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연주한 바 있다.

이번 아트엠콘서트에서 박유신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작품번호34’와 니콜라이 미야스코프스키의 ‘첼로 소나타 1번 라장조, 작품번호12’,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나단조’ 등을 연주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첼리스트 박유신은 ‘소리로 감동을 주는 연주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추운 겨울날, 아름답고 따뜻한 첼로의 선율을 통해 감동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아트엠콘서트’를 통해 국내외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 및 젊고 유망한 라이징스타들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으로 세 번째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함소아제약,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 출시

함소아제약(대표 조현주)은 3세부터 5세까지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비타민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은 한 번에 섭취하기 편하도록 생애주기에 맞게 설계된 9가지 멀티 비타민과 함께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꼭 필요한 아연을 유아 3~5세의 영양성분기준치 대비 최대 100% 함유하도록 설계된 성장기를 위한 비타민이다.

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아연이 부족하면 빈번한 감기와 독감, 지속적인 피로감, 아이들의 성장 및 발달 문제, 기분의 급격한 변화, 학습 문제 및 낮은 학업 성취도, 기억력 감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면역시스템 강화를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아연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함소아 면역비타민 브이업(V-UP)은 3~5세 유아의 영양성분기춘치의 최대 100%에 해당하는 아연 4mg이 함유돼 있다. 또한 비타민 E, B1, B2, B6, 판토텐산,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C, 비타민D 등 9종 비타민을 담았다.

여기에 20년 함소아의 노하우를 녹여낸 독자원료로 배초향, 건생강, 삽주, 사인, 귤나무열매 껍질, 감초의 6가지 한약재로부터 추출한 함소아식물혼합추출물을 추가로 배합하였다. 비타민 특유의 맛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편안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오렌지 농축분말을 가미함과 동시에 4가지의 다양한 표정을 가진 함소아 캐릭터 ‘포포’ 모양의 츄어블 비타민으로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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