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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의협 회장 선거, ‘2파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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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의협 회장 선거, ‘2파전’ 확정
  • 의약뉴스 강현구 기자
  • 승인 2021.02.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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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 최혁용-방대건ㆍ기호2번 홍주의-황병천 확정...다음달 4일 개표 후 당선인 발표
▲ (왼쪽부터) 기호 1번 최혁용 회장 후보, 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2번 홍주의 회장 후보,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
▲ (왼쪽부터) 기호 1번 최혁용 회장 후보, 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 기호 2번 홍주의 회장 후보,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

차기 한의협 회장 선거가 기호 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회의를 열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최혁용 후보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한의협 의무이사, 함소아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한의협 회장이다. 방대건 후보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인천시 한의사회 정책이사, 부회장, 수석부회장과 한의협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기호 2번 홍주의 후보는 가천대 한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시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황병천 후보는 원광대 한의대를 졸업했으며, 인천시한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선관위는 당초 양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정견 발표를 위한 합동 정책발표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2월 21일 한의협 회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1회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2월 27일 09시부터 3월 4일 18시까지 진행되며, 3월 4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개표 후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박인규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모두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선거 운동을 펼치고, 결과에도 깨끗이 승복하는 수준 높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선관위에서도 선거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준수하고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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