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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심장질환 사고 예방 위해 창원 경로당에 AED 기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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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심장질환 사고 예방 위해 창원 경로당에 AED 기부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2.0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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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심장질환 사고 예방 위해 창원 경로당에 AED 기부

▲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년간 노인인구의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에 총 13대의 AED를 기부했으며,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년간 노인인구의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에 총 13대의 AED를 기부했으며,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년간 노인인구의 이용률이 높은 공공 시설에 총 13대의 AED를 기부했으며, 심장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AED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수도권 외 지역 공동체와의 접점을 강화하고자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와 협력해 창원시 소재의 경로당에 AED 5대를 기부했다.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법으로 AED를 사용하면, 심폐소생술만 진행할 때 보다 환자의 생존율을 약 4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급성심장정지가 3만 500건 가량 발생했고, 환자의 생존율은 전체적으로 증가추세이나 전국 평균 8.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경남지역은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66.4%로 전국 평균 발생률(59.5%)보다 높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은 7.2%로 전국 평균 이하에 머물렀다. 

특히, 창원시는 경남지역 중에서도 순환계통 질환 사망률 1위 지역(인구 10만명당 1344명)이자, 독거노인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급성심장정지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았다.

이에, 바이엘코리아는 창원시를 AED 기부지로 정하고,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를 통해 노인들의 이용률이 높은 복지시설 중 AED 설치가 필요한 5곳을 선정했다. 

바이엘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에 필수적인 AED를 꼭 필요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4년째 이어진 AED 기부 캠페인을 통해 올해에도 국내 곳곳의 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라며, 바이엘코리아는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 경로당 광역지원센터 백운갑 센터장은 “경남지역에는 약 26만명의 노인회원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많은 여가 시간을 보내는 복지시설일수록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지만, 소규모 시설은 AED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면서 “AED 설치를 통해 독거비율이 높은 창원지역 노인회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급성심장정지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발생률이 증가하며, 특히 70세 이상 노인에서 전체의 50%가량이 발생한다. 

또한 급성심장정지의 원인 질환 중 하나인 심방세동은 65세 이상 고령 환자 비율이 73%에 달한다. 

급성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4분 안에 환자를 발견하여 심폐소생술과 AED를 시행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AED 기부 후 10년간 전문업체를 통해 소모품과 배터리를 지속 관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1955년 작물보호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한 이후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Science For A Better Life)’이라는 이념 하에 고령화 및 인구 증가 등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말부터는 ‘글뤽(Glück)’이라는 CSE 통합 브랜드를 런칭하고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국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CSE는 사회적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바이엘만의 궁극적인 기업의 사회참여방식을 의미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 업무협약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이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이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이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과 신경외과장 김승기 교수, 신경외과 김용휘 교수, 의과대학 김정은 부학장,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 박태희 상무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기기인 NIM Eclipse E4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아태지역 최초의 NIM Eclipse 교육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참가 의료진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한 ▲수술 술기 실습 ▲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교육의 중추로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한 단계 넓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승기 신경외과장은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은 뇌, 척수 등 신경계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손상위험을 최소화하고, 면밀한 추적을 통해 환자의 안전을 돕는 필수 시스템”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서울대병원 신경외과가 쌓아 온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경험과 지식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전수하고 함께 발전을 이뤄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뜻깊은 이번 MOU는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면서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과 연구, 교육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의 업무협약과 별개로 올해 국내 신경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 행사를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위치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메드트로닉 NIM Eclipse E4와 같은 신경계 모니터링 기기를 포함한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제조, 공급하고 있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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