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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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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外
  • 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승인 2021.01.27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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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PIA 신임 회장에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 선임

▲KRPIA 오동욱 신임 회장.
▲KRPIA 오동욱 신임 회장.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7일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가 제14대 회장으로 선임, 2021년 2월부터 KRPIA를 이끈다고 밝혔다.

협회측에 따르면, 신임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2018년 2월부터는 부회장단 일원으로써 국내외 보건의료 제도ㆍ정책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통합적인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특히, 오동욱 회장은 1994년부터 26년 이상을 국내 및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스페셜티케어, 백신사업부문, 내과질환 사업부 총괄 및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뛰어난 전문 리더십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동욱 회장은 2016년 1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또한 2014년에 백신사업부문 아시아 클러스터 대표(Vaccines Asia Country Cluster Lead)로 한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1개 국가의 백신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한국화이자제약 입사 전에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MSD 및 한일약품 등에서 국내뿐 아니라 아태지역에서 근무했으며 담당업무도 마케팅·영업·연구 등 폭 넓은 분야를 경험했다.

오동욱 회장은 “글로벌 제약산업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여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선도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속성장이 가능한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및 국내기업들과의 긴밀한 소통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동욱 회장은 삼육대학교에서 약학(학사)를 전공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약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9년 창립된 KRPIA는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현재 총 44개의 회원사가 가입해 있으며, 의약품 관련 최상의 연구개발능력과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탑 임플로이어스 인슈티튜트 ‘2021 최우수 고용기업’ 선정

▲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발표한 ‘2021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 2021)’에 2년 연속 선정됐다.
▲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발표한 ‘2021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 2021)’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발표한 ‘2021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 2021)’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등 5개 지역과 함께 ‘2021 아시아ㆍ태평양 최우수 고용 기업’에도 동시에 선정돼 그 의미를 더했다.

‘2021 최우수 고용 기업’은 성과 관리, 리더십 능력 개발, 적응 지원 등 10개 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직원들에게 더 나은 근무 환경과 조건을 제공하고 직원 역량 개발에 힘써온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인증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0개 영역 중 인재 육성 전략, 인사 계획, 보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 개발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매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전 세계 아스트라제네카 직원 간 순환 근무를 통해 전사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Plan 100’, 직원 스스로 필요한 핵심역량과 기량을 익혀 매니저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는 ‘LEAP’ 등이 있다.

또한 직원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채용 기회가 있는 모든 포지션을 사내 공모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근무 유연성 강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업무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자유롭게 근무 공간을 선택하는 스마트 오피스를 비롯해 근로 시간과 장소에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탄력 근무제, 분기별 패밀리 데이, 자녀 교육비 지원 등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과 문화를 구축하는 것은 아스트라제네카 최우선 경영 목표 중 하나로, 임직원이 협력해 2년 연속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기쁘다”며 “우리 조직의 성장과 발전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을 선사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양적ㆍ질적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 및 고용 복지를 개선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4월 3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노바티스, 희귀난치질환 환우 위한 온택트 ‘치유[CHEERYOU]’ 시즌4 개최

▲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6일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4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6일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4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26일 희귀ㆍ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4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치유’ 캠페인은 한국노바티스 임직원 및 사단법인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환우와 가족 약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했다.

한국노바티스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치유’ 캠페인은 매년 긴 투병 생활로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는 희귀ㆍ난치성 환우와 가족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 YOU)를 돕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치유’ 캠페인은 행사 장소를 온라인으로 옮겨 참가자의 해당 지역에 상관없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형식의 틀을 대폭 바꿨다.

직접 현장에 오지 않으면서도 환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이번 온택트 캠페인은 강연과 공연, 홈가드닝DIY 세가지 세션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번 치유 행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환우 조창민씨(65세)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들은 육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다”면서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활동도 제한적인데, 치유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음악과 식물로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약 2시간 동안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환우와 가족을 위해 ‘특별한 가족의 특별한 사랑을 위한 소통’을 제목으로 소통전문가 김지윤 소장(USTORY)이 강연을 했으며, ‘힐링 음악회’를 주제로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3중창단의 노래와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더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했다.

또한 외출이 어렵고 집안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진 환우와 가족을 위해 실내에서 식물을 직접 심어보는 ‘홈가드닝 DIY’ 키트를 참여자 가족들 집으로 사전 배송했으며, 행사 당일 전문가를 초청해 실시간으로 실내 식물을 심고 키우는 방법 등을 공유했다.

홈가드닝은 식물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하고 활력을 줘 정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태영 한국희귀ㆍ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은 "육체적, 심리적으로 지친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와 가족이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희망의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면서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가족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에게 정서적 안정과 행복을 줄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과 음악이 의약품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환자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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