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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당뇨협회, 환자 교육ㆍ관리 위한 공동사업 협력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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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헬스케어-당뇨협회, 환자 교육ㆍ관리 위한 공동사업 협력 外
  • 의약뉴스 신승헌 기자
  • 승인 2021.0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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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K Global PS-대웅제약, ‘호이스타정’ 공동 임상개발 협력 MOU 체결

▲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와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왼쪽)가 ‘호이스타정’ 공동 임상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와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왼쪽)가 ‘호이스타정’ 공동 임상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S)가 대웅제약과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임상시험에 대한 공동 임상개발 협력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개발 참여, 임상시험을 위한 인력 및 인프라 공유, 임상전략 수립 등에 대한 협력을 위한 것이다.

MOU 체결을 통해 LSK Global PS는 모니터링을 비롯해 임상시험 운영과 데이터관리, 통계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업무를 수행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치료에 관해 진행되는 호이스타정의 여러 임상시험에서 일부 또는 전체 과정을 담당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진출 시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전략 및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호이스타정은 대웅제약이 국내 최초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약물로, 국내 코로나19 경증 환자에서 임상 증상 개선과 빠른 바이러스 제거 속도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대규모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을 개시했으며, 환자뿐만 아니라 밀접접촉자, 증상의심자 및 자가격리자들이 가장 빨리 복용해야 하는 약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예방 목적의 임상시험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진행된 바 없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국가 주도 대규모 연구(Korean Covid-19 Trial 1) 임상시험도 병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호이스타정은 광범위한 환자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LSK Global PS와의 협업을 통해 임상시험들을 신속하고 정확히 마무리해, 빠른 시일 내 환자들에게 코로나19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SK Global PS 이영작 대표는 “LSK Global PS는 호이스타정을 비롯해 대웅제약의 코로나 19관련 임상시험을 담당함으로써 코로나 19 종식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코로나 19를 하루 속히 극복하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이번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19 임상시험도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휴메딕스, 점탄성 높인 HA필러 ‘리볼라인 하라-L’ 출시

휴메딕스의 젊고 트렌디한 히알루론산(HA) 필러 ‘리볼라인(Revolline)’ 이 점탄성을 높인 새로운 필러 ‘리볼라인 하라-L’을 출시한다.

‘리볼라인 하라-L’은 기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점탄성의 히알루론산 필러다.

정제된 고순도의 히알루론산에 휴메딕스만의 기술인 HiVE(High ViscoElasticity)공법을 적용, 화학적 가교를 최소화하는 대신, 물리적 가교를 최적화해 히알루론산 고유의 점성을 유지하면서 필러의 안정성과 탄성 값을 높였다.

‘리볼라인 하라-L’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진행한 24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양쪽 코입술주름(팔자주름)에 대한 일시적 주름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안전성 또한 확인했다.

휴메딕스 관계자는 “최신 시술 트렌드에 맞춰 시술 부위에서의 이동이 적고 형태 유지가 잘 되도록 고안된 ‘리볼라인 하라-L’을 개발했다”며 “시술 편의성과 안전성 모두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환영받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볼라인’은 배우 이유비가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다. 리볼라인은 각기 다른 3개의 라인(리볼라인 하라-L, 리볼라인-L, 리볼라인 컨투어-L)으로 구성돼 있다.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보유한 휴메딕스만의 공법 및 정제 기술이 적용돼 가교 반응 효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휴메딕스는 ‘리볼라인 하라-L’ 출시를 기념해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리볼라인 공식 인스타그램(@elravie_revolline)에서 ‘하라’ 2행시 이벤트를 진행, 재치있는 2행시를 제출한 참가자 200명에게는 휴메딕스의 저자극 보습 크림 ‘더마 엘라비에 아토페론 캄 크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미헬스케어-당뇨협회, 환자 교육ㆍ관리 위한 공동사업 협력

▲ 한국당뇨협회(좌)와 한미헬스케어(우)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 한국당뇨협회(좌)와 한미헬스케어(우) 관계자들이 화상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있다.

한미헬스케어(대표이사 임종훈)와 (사)한국당뇨협회(협회장 김광원)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지속적인 질병 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최근 각 사 회의실에서 화상을 통해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미헬스케어와 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 공동사업을 비롯해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한미헬스케어가 개발한 ‘모두의 건강’) 배포, 무료 혈당측정기 지원사업 등을 협업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한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HMP 플랫폼을 토대로, 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당뇨병 교육 공동사업 등 추가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당뇨협회 김광원 협회장은 “당뇨병은 무엇보다 환자들이 질환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토대로 스스로 잘 관리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미헬스케어와 함께 당뇨병 환자들의 교육과 질환 관리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미헬스케어 임종훈 대표는 “우리의 역량과 강점을 잘 활용해 당뇨 환자들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당뇨병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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