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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인간성장호르몬 조성물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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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인간성장호르몬 조성물 ‘특허 획득’
  • 의약뉴스
  • 승인 2006.0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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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10560A 도출, 전임상…2008년 임상 목표

한미약품이 인간성장호르몬의 안정화된 액상 제제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한미약품이 특허를 획득한 내용은 기존의 액상제제에서 통상적으로 사용하던 방부제 및 계면활성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PEG를 사용, 안정성 및 안전성을 크게 개선한 인간성장호르몬의 신규 액상 조성물에 관한 특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03년 9월 3일 특허 출원 이래, 26개월 여만인 지난해 12월 9일 특허를 취득했다. 투자액은 28억5,000만원.

한미약품은 이번 특허방법에 생산되는 인간성장호르몬의 생체내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1~2주에 1회 투여가 가능한 지속성 후보물질인 HM-10560A를 도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전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08년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는 지난해부터 복지부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돼 수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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