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盈 찰 영
-滿 찰 만
-之 갈 지
-咎 허물 구
직역을 하면 가득차면 기울어 진다는 뜻이다.
이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다 이루고 나면 도리어 화를 가져 오게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달도 차면 기운다는 것도 이와 유사하다.
사람의 욕심은 끊임이 없다.
하나를 가지면 못가진 다른 하나를 또 원한다.
그것이 만족하면 다른 것을 또 찾게 되는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이다.
적당한 때에 멈추고 돌아왔던 길을 뒤돌아 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조금 모자라고 부족한 듯이 살아야 인생의 참 맛을 알 수 있다.
그런 지혜를 갖기 위해 오늘도 사람들은 책을 들고 독서에 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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