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부문장 이정상씨…성장전략 위한 전문가 수혈
수도약품공업(주)(대표 김수경)가 다음달 1일부로 한국과학기자협회 부회장인 박상영(45세)씨를 신임 전략/사업부문장 상무이사로 영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코오롱과 코오롱유화에서 생명공학과 정밀화학사업 팀장을 역임한 이정상(46세)씨를 신임 기술부문장 상무이사로 임명했다.
박상영 전략/사업부문장은 대구 계명대와 중앙대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서울경제신문에서 건강제약팀장과 의학전문기자로 근무해 왔다. 지금까지 백상공로대상, 이달의 기자상,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공로상, 녹십자언론문화상 등을 수상하는 등 심도 있는 접근과 분석으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이정상 기술부문장은 서울대 자연과학대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미생물학과 생물공학을 전공했으며, 코오롱그룹의 생명공학 및 정밀화학사업의 실무주역을 맡아 차세대 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을 다져온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박상영 신임 전략/사업부문장은 “수도약품은 앞으로 전통 제약사로서 규모의 경제 구축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제약, 생명공학, 의료기기, 의료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개념의 바이오 파마수티컬(Bio-Pharmaceutical) 시스템으로 21세기 제약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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