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과학대학교(총장 이성낙)가 제3회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26일 사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6시 인천 송도비치호텔에서 열린 사은회에는 학교 설립자인 이길여 이사장을 비롯해 고창순 명예총장, 이성낙 총장, 김용일 전 총장, 이태훈 가천의대 길병원장, 윤성태 가천의대 대학원장과 학생 4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이날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스승들에게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가천의대는 2006년도 의사국가고시에서 재학생 40명이 전원 응시해 전원 합격함으로써 개교 이래 의사국가시험에서 ‘3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1998년 개교 후 배출된 106명 졸업생 전원이 국가고시에 합격한 것이다.

가천의대 제3회 졸업식은 다음달 17일 가천의대 길병원(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가천홀에서 열린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