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날 생
-寄 부칠 기
-死 죽을 사
-歸 돌아갈 귀
사람이 태어나서 이 세상에서 잠깐 머물다가 죽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이 세상은 사람이 태어나서 거쳐가는 잠시동안의 정거장이고 죽는 것은 원래의 곳으로 되돌아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상병 시인은 세상에 나온 것을 소풍온 것으로 표현했으며 소풍이 끝나는 날, 다시 말해 죽는 날 행복했노라, 라고 쓴 바 있다.
누구나 이런 과정을 피할 수 없다.
백년도 살지 못하면서 마치 천년을 사는 것처럼 경거망동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이 말을 새겨 들어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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