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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코큐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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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코큐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
  • 의약뉴스
  • 승인 2006.0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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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상·복지부장관상 이은 쾌거…독보적 기술력 인정
‘대웅 코큐텐(CoQ10)’이 권위 있는 과학기술상을 연속 수상하면서 의약품 합성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자체 개발한 ‘대웅 코큐텐’이 산업자원부(이하 산자부)가 추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산자부가 수출 촉진을 위해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제도는 3년 이내에 세계 시장 점유율이 1~5위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웅 코큐텐’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보건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복지부장관상을, 9월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처장관이 수여하는 과학기술상인 ‘장영실상’을 각각 수상,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코큐텐 개발을 주도한 대웅제약 최수진 박사(의약합성연구팀장)는 “코큐텐의 잇따른 수상은 대웅 코큐텐의 뛰어난 품질과 시장성을 입증 받은 것”이라면서 “대웅제약과 대웅화학이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합성 개발에 성공한 코큐텐은 현재 일본이 독점하던 세계 코큐텐 원료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전세계 220톤 중 20톤)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는 ‘대웅 코큐텐’이 함유된 항산화 종합 영양제 ‘게므론 코큐텐’이 국내에 발매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웅 코큐텐을 생산하고 있는 대웅화학 이성재 대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고, 활발한 해외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코큐텐(CoQ10)’은 전세계적으로 약 4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일본은 최근 2~3년 사이 4천억원, 미국은 1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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