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治 다스릴 치
-絲 실 사
-焚 불사를 분
-之 갈 지
(꼬인) 실을 가지런히 하려고 하나 급히 하게 되면 되레 엉키게 된다는 뜻이다.
필자도 이런 경험이 여러번 있다.
실놀이를 하다가 꼬이면 늦더라고 처음부터 차근차근 풀어야 한다.
그런데 성급한 마음에 세게 당기거나 단계를 건너 뛰어서 하게 되면 엉켜서 잘라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연을 날리다가도 혹 낚시를 하다가도 이런 일이 발생한다.
아무리 바빠도 실귀에 꿰어 바느질을 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
가지런히 하고 싶다면 차근차근 해야 한다.
이는 인생사도 마찬가지다.
서두르다 발병나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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