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放 놓을 방
-言 말씀 언
-高 높을 고
-論 논할 론
직역을 하면 마음먹은 대로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을 뜻한다.
얼마나 기고만장하면 아무런 거리낌 없이 소리 칠 수 있을까.
이런 사람은 지위가 아주 높거나 아주 낮거나 둘 중의 하나일 가능성이 크다.
지위가 높은 사람은 자기 아랫사람에게 함부로 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지위가 낮은 사람은 자신이 무슨 말을 떠드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전철안에서 다른 사람은 안중에 없는 듯이 전화 통화를 크게 하는 사람이 여기에 해당된다.
공공장소에서 보란듯이 옆 사람이 들릴 정도로 전화하는 것은 마음먹은 대로 제멋대로 떠드는 것이다.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지위가 낮은 사람이나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이런 행동은 소인배들이나 하는 짓과 진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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