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18 12:35 (목)
감돌이- 군자 아닌 소인배라면 누구나
상태바
감돌이- 군자 아닌 소인배라면 누구나
  • 의약뉴스 이순 기자
  • 승인 2020.09.10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 이익을 위해 마구 덤벼드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이끗을 보고 감아 도는 사람은 잠시 친구가 될 수 있으나 오랫동안 그러기는 힘들다.

자기 자신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사소한 이익을 탐내며 달려드는 사람을 얕잡아 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사람의 깊은 내면에는 군자가 아닌 이상 대개 이런 마음이 자리잡고 있다.

소인배라고 속으로 욕하지만 자신을 돌아보면 뜨끔하다.

자신도 그와 진배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