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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봉사활동은 적극적 사회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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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봉사활동은 적극적 사회참여"
  • 의약뉴스
  • 승인 2006.0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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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보건소 한경숙 과장 강조
동작구보건소 한경숙 의약과장은 "지역 약사회의 봉사활동은 약사의 사회참여라는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 과장은 18일 의약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역에서 개업하는 약국들은 해당 주민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강화해야 하고 활성화하는데 진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3년여 전부터 봉사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며 " 이런 개국가의 노력은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이뤄지고 있어 더욱 빛이 난다" 고 약사회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동작구약사회(회장 박찬두)는 최근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동참해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또 여약사위원회는 ‘마인하우스’와 ‘평화의 샘’을 방문해 지난 '05년 80만원과 12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있다.

‘마인하우스’와 ‘평화의 샘’은 가출청소년들의 쉼터로 지역사회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보건소의 추천을 받아 결식아동돕기로 매달 1명씩 후원하고 있다.

한 과장은 “성금의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역 사회에 봉사하겠다는 그 마음이 중요한 것이다”면서 “약사회가 봉사활동에 협조를 구하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 그는 약사 직능의 긍지를 강조했다. “환자를 만날 때나 약국을 관리할 때 국민건강을 일선에서 책임진다는 약사로서의 긍지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약사감시에 대해 불평을 하기보다는 스스로 법을 지킨다는 자세로 자율점검표도 확실히 기록하면서 약사 스스로 늘 반성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 자율점검표는 약사 스스로 자신을 감독하는 기준이라는 것이 한과장의 생각이다.

한 과장은 당번약국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도 당번약국이 문을 열어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은 잘한 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동작구는 90% 이상이 당번약국에 참여하고 있어 시민들이 의약품을 구하는데 불편이 없을 만큼 당번약국제도가 활성화 되어 있다.

그는 “약사회의 많은 협조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의약뉴스 박진섭 기자(muzel@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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