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이) 서로 (사이좋게) 쓰던 경어를 그만두고 터놓고 사귀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될경우 불필요한 격식은 사라지고 스스럼없이 지낼 수 있다.
두 사람은 통성명과 나이를 따지더니 만나자마자 ‘벗트자’기로 했다.
벗트는 것은 일방의 주장보다는 상대방과 서로 합의해서 해야 뒷말이 없다.
친숙한 경지에 오르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함부로 대하면 틈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벗트는 사이라도 경우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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