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않는 느낌이다.
어떤 일을 하는데 요란하지 않고 단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에 쓸 수 있는 형용사이다.
그런 경우 그 일의 격식에 어울리지 않으니 큰 옷을 입은 허수아비와 같은 신세로 조롱받는다.
모든 것을 서로 조화와 균형이 맞아야 한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질 수 있다.
가량스러워, 가량스러우니 등으로 변화할 수 있고 큰 말은 ‘거령스럽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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