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액토스가 인슐린 제제와 병용요법이 가능한 유일한 글리타존계 약물로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크게 줄인다는 것이다.
즉, 기존 약물 관련 데이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를 얻기 위해 용량을 높이거나, 혈당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액토스는 다른 제제를 병용투입시 그 효과가 상승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전체 당뇨병의 95%이상인 제2형 당뇨병 치료의 가장 중심인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가장 유력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가격 또한 상대적으로 저렴해 차세대 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릴리에 따르면 액토스는 올 12월 경에 국내에 발매 예정이며, 부종·체중증가·빈혈 등의 부작용이 있으나, 아주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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