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조회장은 " 약국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 며 "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모두가 약국간 저질 경쟁을 벗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조 회장은 " 스스로 반성하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며 " 새로운 희망을 위해 어려움을 헤쳐나가자" 고 다짐했다. 서울 시약 권태정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수석부회장인 이기종 회장은" 총회를 축하하면서 도약하는 성북구약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격려했다.
안훈식 총회의장은 " 어려운 환경에서도 국민보건에 주력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고 말했다. 성북구청장은 " 약사감시가 아닌 약사지도를 하겠다" 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서울시약사회장상은 수진약국 신연수 약사와 민중약국 조병훈 약사가 받았다. 성북구보건소장상은 지선약국 김은배 한사랑약국 어향숙 광혜당약국 김보수 혜성약국 한재화 가람약국 이영애 화성약국 홍등자 약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모범상은 종암 B반(반장 정경애)가 받았고 성북구약사회장상은 아가페약국 이성희 길음시장약국 심제보 유안약국 유옥희 창문약국 강정자 건강한약국 이미선 정릉메디칼약국 최필강 약사가 받았다.
감사비는 광동제약 강북지점 지점장 배우석씨와 종근당 북부지점 지점장 김승배씨가 수상했다. 성북구약사대상은 오선근 약사가 차지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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