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본호 회장은 신임 박종민 부회장(대구ㆍ경북 병원약사회 회장)에게 인준장을 수여한 후 인사말을 통해 “약사회 임원은 개인적으로는 희생과 봉사의 직책이지만 약사직능의 발전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회무에 임할 때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만큼 남은 한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06 신년교례회’를 겸해 개최된 이날 회의는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며 시루떡 절단과 건배로 일체감을 가지는 의식이 이어졌으며, 구 회장은 지난해 동 회의 전회출석 임원 13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어 이한길 약국위원장은 개봉재고의약품을 15일까지 거래잔고에서 정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처리키로 했으며, 최근 2주간에 걸쳐 약 9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약가를 조사한 결과 사입가나 원가이하로 판매하는 약국을 적발치 못했음을 보고했다.
토의안건은 2006년도 사업계획은 작년 사업계획을 참고해 해당위원회별로 사업계획(안)을 마련해 사무국에 제출키로 했으며, 최종이사회는 분회총회 등 일정을 감안해 다음달 4일에 개최키로 하고 금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할수 있도록 안건을 제시키로 했다.
이 밖에 2006년도 시약 정기대의원 총회를 다음달 18일에 개최할 예정임을 공지하고, 2006 분회총회 일정도 공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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