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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복막투석용 튜브 컨넥터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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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복막투석용 튜브 컨넥터 특허
  • 의약뉴스
  • 승인 2006.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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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노출횟수 줄여…“환자 안전·편의성 향상” 기대

보령제약(대표 김상린)이 최근 복막투석(CAPD)용 튜브 컨넥터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부분은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복막투석 연결장치의 방식에 비해 연결횟수와 노출횟수를 한단계 줄임으로써 복막의 감염 기회를 반감시키고 사용상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내용이다.

복막투석용 튜브 컨넥터는 복막투석에 사용되는 약물전달 시스템 중 가장 중요한 연결장치다.

보령제약은 이번 특허를 통해 자사의 복막투석용 튜브 컨넥터가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 컨넥터는 보령제약이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선보인 중탄산 복막투석액 ‘보령 페리플러스’에 사용된다.

‘보령 페리플러스’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복막투석 제품에 비해 생체 적합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성PH와 중탄산을 완충제로 사용한 투석액으로, 투석시 통증과 불편함을 없앴으며, 포도당을 전해질과 분리시켜 GDP(포도당분해산물)의 생성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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