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회는 앞으로 유통종사자의 학자녀를 우선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학재단에는 무려 20억원이 출자됐는데 이희구 회장은 이같은 선행을 남모르게 실천하고 싶어 업계에는 최근에 알려졌다.
이 장학회에는 도협 주만길회장,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외에도 최기선 인천시장, 조선혜 성창 ㆍ가야약품 대표이사, 손명세 연세대보건대학원 교수 등 11명이 감사로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재단은 장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뜻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을 통해 인재를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는 활동을 하게된다.
이회장이 재단을 설립한 것은 지난 1964년 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을 해 온 선친의 뜻을 받들고, 30여년 간 제약업계를 거쳐 의약품 유통업을 운영하며 주위의 도움으로 회사를 성장시킨 데 보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회장은 지난 1983년부터 1,869명의 학생에 장학금을 지원해 오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베풀어 성공한 기업인의 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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