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외국인 노동자 상담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약사의 요청을 약사회가 적극 수용해 진행하게 된 것.
약 1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송년회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은 대화와 각 나라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송년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조찬휘 회장은 이 날 행사를 위해 케이크와 샴페인, 빵과 음료 등을 개인적으로 지원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 날 행사를 주관한 '외국인 이주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은 조 회장에게 특별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조 회장은 "부모와 가족들 및 고국을 뒤로 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땀흘리며 일하고 있는 이들에 대한 관심이 절실하다"며 "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불어 살고 함께 공존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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