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0-03-30 22:29 (월)
대구 신천지 교인 1299명 검체채취 마무리, 주말 고비
상태바
대구 신천지 교인 1299명 검체채취 마무리, 주말 고비
  • 의약뉴스 김홍진 기자
  • 승인 2020.02.28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강립 1조정관 “유증상 신도 확진자 비율 상당히 높아...상황 분석 중”
정세균 본부장 “휴일 마스크 공백 없어야” 민간유통량 점검 철저 강조
중대본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대구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됐다"라며 "현재 정확한 통계집계는 어려우나, 이들에 대한 확진환자 비율이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대구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됐다"라며 "현재 정확한 통계집계는 어려우나, 이들에 대한 확진환자 비율이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신중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간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오늘(28일)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자는 2022명, 26명이 완치 후 퇴원했고 13명이 사망했다.

28일 11시 정례브리핑에 나선 중대본 김강립 제1총괄조정관은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들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유증상자 1299명에 대한 검체채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결과는 집계 중이나, 이들에게서 확진자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는 만큼 엄중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있다는 것.

그는 “현재 대구 현지 상황이 급박해 신도들에 대한 음성 환자 입력이 지연되고 있어 정확한 통계집계에 애로를 겪고 있으나, 확진환자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대본은 확진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상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국가병원을 활용해 환자를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중대본이 언급한 국가병원은 대구 보훈병원, 국립 마산병원, 국군대전병원 등으로 이 병원들은 현재 환자를 받기 시작한 상황이다.

또한 상주와 영주의 적십자 병원은 환자를 받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중대본은 다른 지자체들이 대구 지역의 경증확진환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13번 사망자가 입원 대기 중 사망, 중대본은 중증환자 치료에 무게를 싣겠다는 입장이다.

김 조정관은 “대구시의사회가 참여해 확진환자들에 대한 중증도 분류를 시행하고 있다”며 “중증환자부터 우선적으로 상급병원에 입원하도록 조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시행지침은 오늘 중 모든 지자체에 적용된다.

이밖에 오늘 아침 대구 현지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 본부장은 마스크 수급 안정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긴급수급조정조치 개정 후 처음 맞게 될 주말 동안 마스크의 생산과 유통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며, 공공 유통물량 외 민간유통량에 대해서도 매점ㆍ매석 등 점검이 철저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