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마르지 않은 장작을 말한다.
젖은 장작이라는 의미다.
장작을 때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젖은 나무는 불에 잘 붙지 않는다.
연기만 많이 난다.
눈물 , 콧물 마를 날이 없다.
그래서 아궁이에 넣는 나무는 마른 장작이어야 한다.
가수 구창모가 부른 '희나리'가 널리 불린 적이 있다.
애절하고 구슬픈 사랑이야기로 연인들의 애간장을 태웠다.
젖은 장작으로는 사랑을 이어가기 어렵다.
바람과 태양에 잘 말려야 비로소 사랑도 익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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