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한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것으로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얻어 다음해 2월 23일 개최예정인 제20차 정기총회를 통해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천대상은 조합 회원기업에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국적을 가진 연구자로서 신약(바이오신약, 천연물신약, 합성신약)ㆍ신기술의약품 개발, 의약품 관련 고부가가치 신기술 개발 및 기존 기술의 국산화 등을 통해 수출 증진 및 국내 제약산업의 구조고도화ㆍ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자 또는 자체 연구개발한 의약품관련 기술의 해외 수출에 기여한 자다.
심사절차는 조합 회원사의 추천을 받아 대한민국신약개발상시상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후 복지부에 추천을 하게 되며 이를 복지부 공적심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또한 심사기준은 연구자의 연구개발업적과 공적정도(연구개발성과의 신규성, 기술수준, 부가가치성, 기술ㆍ시장경쟁력, 국민보건향상기여도 등)를 토대로 배점기준을 부여하고 동점시에는 공적정도, 연구개발업적, 수공기간 순으로 결정한다.
한편 신청기간는 다음달 14일까지이며 서류 제출처는 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에서 상세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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